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주요 정당들이 비례대표 46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주요 정당의 광주·전남 출신 비례대표 후보들도 당선권에 들기 위해 지지율 올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25일 여·야 주요 정당들이 발표한 비례대표
억대 부채를 갚지 않고자 지적장애가 있는 직원이 성폭행했다며 허위 신고한 20대가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선처 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년을 받은 A(29·여)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전남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순천시 해룡면 모 아파트 화단에서 A(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같은 날 오전 A군이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인공지능)대학원 이현주 교수 연구팀이 사람의 유전자 발현 정보와 약물 그래프 정보를 기반으로 암환자의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동일한 유형의 암 환자에 같은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개인
'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광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여고에서 흉기를 휘두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수어 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서울 소재 A여고가 특
광주 광산구 국외연수에 구의원들이 동행하기로 하면서 갑작스런 여비 예산 편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구청 감시·견제 차원에서 동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예산 대비 성과 없는 급조된 외유성 연수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25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제28
전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신안과 무안 갯벌 보전과 현명한 관리·이용을 위해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신안·무안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
일제 강제동원 피해 유자녀들이 한국 정부의 제3자 변제방식을 거부하며 일본 전범기업을 직접 찾아가 사죄와 배상을 촉구한다.2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한국 대법원으로부터 배상 명령을 받은 소송 원고의 유자녀 1명과 가족 2명 등 3명이 25일 피고인 일본 전범기
학교 정문 중앙에 '학생독립운동 기념비'가 우뚝 서 있는 나주 노안초등학교 학생들이 개교 100돌을 맞아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잇기 위해 독도 탐방길에 오른다.나주 노안초교는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3년 11월 1일 노안 공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이듬해 4월1일
전남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면서 덩달아 외국인 관련 범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농번기가 시작되고 최근 조선업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늘자,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치안에 대한 불안감도 나오고 있다.◆전남 외국인 5만3649명…근로자 유입 늘어2
사찰의 시주금 등 재정 관리를 도맡다가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6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선고를 받았다.법원은 재정 운영 방식 등에 비춰 사찰을 횡령 피해자로 인정하기 어렵고, 입증 증거 역시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추진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에 이어 광주 상급종합병원 일선을 지켜온 전문의인 의대교수들도 집단 행동 초읽기에 돌입했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선대학교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교수 161명 중 응답자 12
신축 아파트 분양 청약에 당첨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장애인을 끌어들여 불법 취득한 분양권을 전매, 부당 수익을 챙긴 알선책·모집책·부동산중개업자 등이 무더기 유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주택법·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관 추천 특
미국에서 불고 있는 한국산 '냉동김밥' 열풍을 전남 장성군이 잇는다.한국산 냉동김밥은 미국 마트마다 긴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고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선 SNS를 통해 재고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장성군은 황룡면에 소재한 식품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이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한 초기 천연먹이생물인 부착 규조류를 4월 말까지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대상은 전복 종자생산업 허가를 받은 어가로, 분양 신청서와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