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3㏊ 이하 소규모 자투리 농지의 농업진흥지역 해제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도로, 택지, 산단 등 개발 후 남은 3㏊ 이하 자투리 농지로,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가 낮고 기계화 제약 등으
"장흥 문림(文林)의 DNA를 이어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제…"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전라도의 저력'을 보여준 한강(53) 작가로 인해 문학특구 장흥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11일 장흥군 등에 따르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광주 광산경찰서는 번호판을 이중 등록해 화물차를 운용한 지역 운수업체 관계자 A씨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광주와 군산에서 같은 번호판을 단 화물차를 이용해 화물운수업을 한
주변 토양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범죄 장소로 활용되는 '흉물 휴·폐업주유소'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책 없이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광주·전남지역도 최근 5년간 휴·폐업이 반복되면서 장기 방치 주유소에 대한 철거대책 등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전남 해남군은 관내 간척지에서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조성을 위한 지질조사 동향을 포착, 관계기관에 강력히 항의하고, 사업을 중단시켰다고 11일 밝혔다.명현관 군수와 이성옥 군의회의장, 박지원 국회의원실 및 민주당 당직자들은 이날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서 열린 지질조사
광주시가 세포·조직공학 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최근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병원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광주시는 동구 대학병원지
매년 재활용하지 못한 채 바다로 버려지는 발전소 온배수가 수백억t에 달한 것으로 지적됐다.극히 낮은 재활용률 때문에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6사가 지난 30여 년간 온배수 어업 피해 보상금으로 지급한 금액은 8400억여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
광주·전남 지역사회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 작가의 수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등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11일 스웨덴 한림원 노벨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
제22대 4·10 국회의원 선거(총선)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된 10일 현재까지 광주·전남 의원 18명 중 5명이 직위 상실 갈림길에 놓였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광주·전남 의원 18명 중 4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에서
광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도계위)가 '옛 전방·일신방직터 주상복합건물 상가 면적 비율을 15%에서 10%로 축소'하는 사업자 측의 의견을 받아들였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계위가 이날 심의를 열고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터를 개발하고 있는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에이엠씨가
해경이 항공기와 대형경비함정을 투입해 '중국어선 불법 어로행위' 사전 차단에 나섰다. 우리 해역에서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서다.10일 서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순부터 서남해역에 어장이 형성되면서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이번 주부터 중국
일제강점기 해남 옥매광산 강제동원 노동자들의 아픈 역사를 재조명하고 위로하는 전시회를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10일 해남군에 따르면 황산면 주민자치회와 눙눙길 청년마을이 '옥매광산 : 별들을 생각하는 밤'을 오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광주시
전쟁이 일어났을 때 병역자원 소집·관리 업무를 맡는 지방자치단체 소속 병무담당 공무원들이 관련 교육 이수를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울산남구갑)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병무담당 공무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8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1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9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서 인근 마을 주민 A(8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같은 날 선착장을 거닐다
전남 고흥의 한 주택 내 화재 추정 현장에서 발견된 60대 세입자가 숨졌다.10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4분께 고흥군 도양읍 한 주택에서 세입자 A(69·여)씨가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의식·호흡은 있었던 A씨가 소방 헬기를 통해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