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일하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자체 시책으로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앞서 나주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보증금·임대료 0원' 취업 청년 임대아파트(주택)를 올해 100가구까지 확대 공급했다.나주시는 취업 청년의 주거 안정과 경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진 전남에서 가축 폐사 피해가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5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지역 11개 축산 농가에서 가축 2만7999마리가 무더위에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가축 별로는 닭 2만1099마리, 오리 6800마리,
해안 경계 작전 중이던 육군 장병들이 바다에 빠진 주민을 발 빠르게 구해냈다.3일 육군 31보병사단에 따르면 이순신여단 소속 신은철 하사 등 해안기동타격대원 7명은 지난 1일 오전 1시께 전남 고흥군 덕흥리 일대에서 해안 기동 순찰 도중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 A씨를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폭발·화재 사고로 이차전지(충전식 전지)에 대한 위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화재·폭발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한 이차전지 제조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 곡성에서 낙뢰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는 임시 건축물 화재가 발생했다.6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2분께 전남 곡성군 곡성읍 한 사찰 공사장 내 스님이 머무는 임시 건축물에서 불이 나 34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가시설물 2동(3
전남도가 섬 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을 확대하고 예산도 2배로 늘렸다.육지보다 비싼 택배요금이 부과되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시범 추진했으나 호응도와 효과가 높자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예산도 전년보다 2
전남 함평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 의뢰서를 발급받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주민, 국가건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는 최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과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 안 선수의 고향 나주에 건립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안세영 선수 우승 기원 시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에서 땡볕 아래 밭일하던 노인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1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일하던 80대 노인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가 현장에 도착해 의식이 없
광주 서구가 불법주정차 단속 과정에서 잘못 적발해 거둬들인 과태료를 민원인에게 14개월여 만에 돌려줬다.행정당국의 무관심 속 민원인의 지적이 없었더라면 과태료는 환급되지 않은 채 지방재정법에 따라 국고로 들어갈 뻔 했다.4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0일부터
광주·전남에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도 지역의 낮 최고기온 극값이 경신됐다.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완도군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면서 극값을 새로 썼다.지난 2013년 8월 20일(36.9도) 기록 이후 11년 만이다.완도를 포함해 광주·전
전남 목포 도심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면서 5가구가 타거나 그을렸다.3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시간 3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불이 난 가구 등지
광주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열대야 속 정전 피해가 잇따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3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1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476 가구 규모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3시간 24분 만에 임시 복구됐다.정전으로 전력이 끊긴 곳은 2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숨져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2일 전남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장성군 한 자연재해 개선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감전돼 쓰러졌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