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과정에서 법정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전남 광양시의회 신용식 의원이 2심에서도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벌금 150만원씩을 선고받은 신 의원의 항소
완도군은 20일 5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청탁 금지와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완도군 5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공직자들은 이번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전남 여수지역 항포구에 정박한 선박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여수해양경찰서는 선박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선박침입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여수 일대에서 14차례에 걸쳐 항포구에 정박
제9호 태풍 '종다리(JONGDARI)'가 소멸됐지만 광주와 전남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전날 오후 9시50분께 흑산도 남남동쪽 3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을 지나면서 낙뢰·강풍
KT 전남전북광역본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나주경찰서, NH농협과 함께 전남 나주 승학마을을 찾아 '편리하고 안전한 농어촌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4개의 기관이 협력해 키오스크 기기의 확산에 따라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과 차별을
"앞으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태극기를 가장 높이 올리고 싶어요."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사격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양지인(21·한국체대) 선수는 "2년 뒤 아시안게임과 4년 뒤 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20일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가 열
광주·전남은 20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종다리'는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현재 중심부 기
전남 목포 달리도와 외달도를 잇는 신축 교량 공사장 구조물에 어선이 충돌해 선장이 숨졌다.1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4분께 목포시 외달도~달리도 보행 연도교 개설 공사장 철제 구조물에 1.64t급 어선이 부딪쳤다.배 안에서는 60대 선장 A씨가 숨진
전남 여수시 남면과 삼산면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에 따른 양식 물고기 수십만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19일 여수시에 따르면 남면 양식장 3곳에서 우럭과 숭어 등 19만 마리가 폐사해 수면위로 떠올랐다. 또 삼산면 거문도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과 능성어, 돌돔 등 63
전남도 농업박물관은 24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년 기원 여름잔치이자 전통 농경의례인 백중놀이 재현 무료 체험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백중놀이는 조상들이 음력 7월15일 논매기 작업을 마친 후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한 해의 수고를 위로하
전남 신안군은 최근 목포신항만㈜ 회의실에서 '전남 해상풍력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협의회에는 목포시와 여수시, 고흥군, 해남군, 영암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앞서 지난 5월 목포시 등 5
구둣방을 운영하는 70대 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19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대인교차로에서 구두 수선가게를 운영하는 김주술(69)·최영심(70) 부부가 117만원을 기부했다.이 부부는 수선비의 10%를 모아 돼지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완도~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에 대해 무사증 입국 단속을 했다고 19일 밝혔다.무사증은 외국인 방문객이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완도해경은 무사증을 악용해 입국한 외국인이 지난해와 비교해 8배 늘고, 올해에만 출
중앙근린공원1지구 조성 사업부지인 광주 서구 일대에서 청동기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대량 발견됐다.19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지난 3월6일부터 4월12일까지 금호동 산55-1번지 일대에서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유물 491점이 발굴됐다.발견 유물은 금속(수저·
33억대 투자금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고철 유통업자가 영업 부진에 따른 수익금 일시 미지급 사실이 인정돼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