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21일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17%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6656명 중 6192
지리산 주 능선인 장터목과 세석 일원에 올해 첫 상고대가 폈다.21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한달 늦은 것이다. 이날 새벽 지리산 세석대피소는 최저기온이 영하 2.1도, 최대풍속 2.0m/s를, 장터목대피소는 최저기온이 영하 1.9도,
경남 소재 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 훈련병이 입소한 지 3일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원인과 후송 과정까지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1일 해당 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소수의 훈련병들이 아침 점호후 구보(뜀걸음)
부산시가 구청장·군수에게 위임했던 묘지공원,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결정권과 인가권을 회수한다는 내용의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16개 구·군은 이러한 움직임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부산 기장군은 21일 오전 금정구청에서 열린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단지를 드나드는 외부 차량에 통행세를 걷겠다고 하자 관할 구청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회의(입주자대표회의) 측에 '외부 차량 통행금지를 명시한 아파트 자체 규약을 철회하라'
부산시의회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부산시의회는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의원(비례)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안'이 제325회 정례회 부산시의회 교육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년말 자기계발 시기에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학사 운영을 준수하고 학사 운영
경남 합천군이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호텔조성사업(합천호텔 사업) 손실금 배상 소송에 항소하기로 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합천 호텔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송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패소한 28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손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이 게인 소유 차량을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9월30일 직권남용 혐의로 최진봉 중구청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최 청장은 2021년
부산의 한 지구대 대장이 신참 여경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지구대장 A경정이 지구대에 전입온지 얼마되지 않은 여경에게 '첫사랑과 닮았다' 등 성적 수치
더불어민주당 경남 창원시의원단이 18일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사업에 명태균씨가 부적절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를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단에 제안했다.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울산시는 북구 천곡동 일원 지역 1만 3000여 세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천아이파크~천곡천 간 도로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쇠부리교에서 달천아이파크~천곡천 간 도로개설 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준공식은 김두겸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5일 새벽 구속된 명태균씨가 경남 창원국가산단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가운데 창원 제2국가산단 예정지의 토지 거래량이 정부 공식발표를 2개월 앞두고 평소보다 3배 이상 뛰었다가 정부 발표 이후 다시 원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거제시는 지난 17일 거제시체육관에서 2024 거제시 외국인노동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80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참가한 가운데 10개국 외국인노동자 기수 입장을 시작으로,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 화합운동회, 축하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외국인노동
국내에서 불법체류를 하면서 무등록 대부업을 운영해 내·외국인 상대로 최대 연 1000%에 달하는 이자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대부업등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 및 채권의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