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에 내분비대사내과·소아청소년과·암 치료 등 3개 분야에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91위를 기록, 지난해보다 11계단 상승했다. 소아청소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혐의를 받고 있는 안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지난해 들어 광주·전남에서 지방세 체납이 늘면서 두 지역 통틀어 1억원 이상 체납자는 136명, 체납 규모만 33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받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추석 연휴 둘째 날 손가락 접합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광주 소재 병원 4곳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2시간여 만에 전북 전주의 병원까지 이송됐다.15일 광주소방본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문틈에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방식이 이른바 '1대학 2병원 신설'로 확정됐다. 의대가 들어설 대학(지역)을 우선 선정한 후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대학병원을 동시 설립하는 방안이다.전남 국립의대 신설 정부추천 용역 주관사인 A.T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12일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의 연중 폭염일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12일 기상자료개방포털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달 11일까지 광주·전남의 폭염일수는 27일로 집계됐다.이는 '21세기 최악의 더위'라 불렸던 2018년(26일)과 1994년(26.3일)을 제치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광주 서구 동천동 내 3000여 평 규모 땅을 매입하고도 10년째 방치하자, 주민들이 부지 활용 대책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나섰다.'동천동 중국주광주총영사관 건립 부지 관련 주민대책위'(대책위)는 서구 동천동 616번지 내 1만316㎡ 부지에 대
중대형 탱커선 글로벌 최강자 입지를 굳히고 있는 대한조선이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에 본격 나선다. 기업공개 목표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현재 주관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대한조선은 최근 조선업계 IPO에 강점을 가진 국내 주요 증권사 몇몇
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4 시·도지사정책콘퍼런스에서 "독일·프랑스와 같이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독일연방제로 보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의 한계와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탄압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에 대한 보상 길이 열렸지만 보상 기준에 적용되는 물가 인상률 현실화와 해직 기간 산정 문제가 떠오른다.행정 당국은 물가 인상률 반영에 대해서는 형평성 등을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해직 기
전남도가 총사업비 5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감사를 벌여 예산 낭비와 부실시공 등 부적정 사례 20여건을 적발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지난 7월1일부터 12일까지 도 본청과 13개 시·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건설표준
전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이름처럼 은은하고 그윽하며 보랏빛이 매력적인 영암 월출도가의 '보라'를 선정했다.'보라'는 영암의 유기농멥쌀과 찹쌀, 유기농 자색고구마, 국산누룩과 물로만 빚고 150일의 긴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자색고구마 때문에 보랏빛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과 곡성 군수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호남 주도권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광과 곡성에서 '숙식 선거운동'을 예고하며 총력전에 나서자 민주당 내 '호남 최다선' 박지원 의원은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폭처법·공동버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3·여)씨에게 벌금 22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전 판사는 스토킹 범
전남교육청이 최근 공개된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 출판사가 여순 10·19사건 희생자들에게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삭제를 촉구했다,전남교육청은 6일 "이 표현은 2021년 여야 합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