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4년여 만에 창궐한 구제역으로 가축 방역당국과 축산농가는 초비상에 걸렸다. 발생 열흘 만에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조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지난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을
충북 청주시의회의 강제 사보임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19일 시의회에 따르면 청주지법 행정부는 이영신 의원이 김병국 의장을 상대로 낸 '지방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 의결 집행(효력) 정지 신청'을 인용했다.본안사건 변론 기일은 지정되지 않았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이
19일 오후 4시55분께 충북 제천시 수산면 하천리 능강계곡에서 A(63)씨가 물에 빠졌다.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청주시의회 감금 사건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충북경찰청은 청주시의회 임정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1명을 감금·폭행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강력범죄수사대에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강력범죄수사대는 강력·폭력·지능 등 중요사건이나 2개 이상 경찰서에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민간 수목원이 조성될 전망이다.충북도와 진천군, ㈜아트포레는 18일 진천군청 화랑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투자협약을 했다. 아트포레는 오는 2030년까지 총 2440억 원을 투자해 114만8000㎡(34만7000평) 규모의 수목원을 조성할
18일 오후 4시50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감곡사거리에서 A(77)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걷던 10대 여학생 2명을 치었다.이 사고로 여학생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학생들을 친 승용차는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은 뒤 멈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소방 공무원이 결국 제복을 벗게 됐다.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최근 청주지법은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소방사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A씨
충북교육연대는 17일 " 충북교육청은 공립대안고등학교인 단재고등학교 2024년 개교를 원안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교육연대 회원 20여 명은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재고는 2020년 교육부 재정투자 심사 조건부 승인을 받기까지 이미 3번의 검토를 마치
충북의 구제역 발생 일주일 만에 살처분 우제류 수가 1400마리를 넘어섰다.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주시 북이면 한우농장 구제역 확진 이후 이날까지 소와 염소 농장 10곳이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아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 중이다.그동안 한우 1400여 마리
충북 충주시는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청주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증평으로 확산됨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접종대상은 지역 989개 축산농가의 소와 돼지, 염소 등 12만여 마리다.소·돼지는 19일까지 접종을
충북 정·관계 인사들의 충북학사 서서울관 갈비찜 특식 논란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저녁 자리에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16일 주장했다.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언론 등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보도는
충북 의료비후불제 수혜자가 5개월여 만에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9일 제도 시행 이후 이날까지 의료비후불제 융자를 받았거나 신청 중인 도민은 219명이다.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 91명, 장애인 13명, 국가유공자 9명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9년 1월 이후 4년여 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2개소)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산업을 토대로 한 양자과학기술 산업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건다.도는 9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에서 '과학기술 중심에 서다! 충북 퀀텀 점프를 위한 양자과학기술 산업생태계 발전' 포럼을 열었다.양자는 물질이 갖는 에너지 양의 최소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