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독려하면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전공의에 대한 소환 등 사법적 대응을 신중하게 해달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부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료개혁 주무부처 책임자이자 최근 중증 환자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경질을 고민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오 시장은 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복지부) 장·차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으나, 30%대는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9일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6일(9월1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를 물은 결과 긍
봄감자 생산량이 5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종기 가격 호조와 기상여건 개선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증가한 영향이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4년 봄감자 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감자 생산량은 39만7613t으로 전년 대비 11.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가 최근 수출 호조세에도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유사한 해석을 내놓은 것으로 내수 회복 조짐을 보인다는 정부와 여전한 온도차를 보였다.KDI는 9일 발표한 '9월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경쟁촉진법안에서 논란이 된 사전지정제도를 빼는 대신 보다 신속한 피해 구제를 위한 임시 중지 명령을 도입하기로 했다.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9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표했다.공정위는 독과점 플랫폼이 경쟁 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해 연말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플랫폼경쟁촉진법을 발표했다. 하지만 사전지정제도 대신 사후추정 방식을 도입했고, 독립된 법 제정 대신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방법을 바꾸면서 결국 용두사미가 됐다는 지적
저출생 해소를 위해 최저 연 1%대 저금리를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이 집값 상승의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정부 수장들까지 갈짓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도입 1년도 안 된 정책대출 상품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당장 주택 구입을 앞두고 있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최상단에 있는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면적 7만8640㎡)은 2
숙취 상태에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단속에 적발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A순경은 지난 8일 오후 1시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상
전남교육청은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뒤 대여와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등록,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교과교육·방과후학교·학생오케스트라·학생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를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광주G-패스'정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교
전남 여수시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CGV여수웅천점 등에서 4일간 펼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성황을 이뤘다.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미·유럽·아시아 등 76개국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된 여수국제웹페스트에서는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개 부문 53개
직장 동료 자택 앞까지 찾아가 둔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또래 지인 B(50)씨를 향해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전남도가 총사업비 5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감사를 벌여 예산 낭비와 부실시공 등 부적정 사례 20여건을 적발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지난 7월1일부터 12일까지 도 본청과 13개 시·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건설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