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핵심업무인 공공주택 건설을 적자사업이라는 이유로 회피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가 적자논리를 들어 공공주택 공급을 등한시 하고 있다"며 LH의
금속절삭가공기계와 공작기계부품 등 200여개 품목이 오는 9일부터 러시아·벨라루스에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대(對)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대상 품목에 이를 포함해 총 243개 품목을 추가하는 내용의 '제35차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
저출생 심화로 인해 당장 출생율이 증가하더라도 당장의 생산연령인구 감소는 막기 어렵지만, 여성 고용률 향상으로 이를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차 미래여성경제포럼에서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인적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6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월세지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시중은행들이 전세자금 대출까지 옥죄기에 나서면서 전세 수요가 반전세나 월세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어 월세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6일 KB부동산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광주를 방문해 "민주화의 도시 광주가 첨단기술도시, 글로벌 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AI 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송정비행장 활용 등 지역 현안 해결도 적극 지원하겠다 약속했다. 윤 대통령
한식(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김산업의 안정적 생태계 구축과 국가차원의 브랜드화를 위해 콘트롤타워격인 가칭 '한국김공사'를 주산지인 전남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박문옥(더불어민주당·목포3) 의원은 5일 제38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광주·전남 정치권 연석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정치권 간 이견으로 회의를 축소키로 했다.5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광주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을 논의하
도시 취약 지구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는 과정서 선급금을 부당집행 하거나 입찰 정보를 유출하고 거액을 받은 전남 여수시청 전현직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5일 감사원은 공직 비리 직무 감찰 감사 보고서를 통해 여수시청 전 공무원 김모씨와 현 공무원 김모씨
가뭄 때면 고질적인 식수난에 시달렸던 완도 사후도에 상수도가 공급됐다.완도군은 5일 군외면 사후도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주민 숙원이었던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이날 군외면 사후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방상수도 통수식
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의 중량과 부피를 실측하지 않고 영상 이미지만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계절, 품종, 재배 환경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매번 수확량과 크기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배추마다 균일하지 않은 중량 때문에 절
광주광역시 산하기관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 콜 관제프로그램 관련 개인정보 보호 조치 소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를 받았으나 이를 불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인권위에 따르면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상담원이었던 진정인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4시 35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강진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산 통계’에서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1.47명은 전국 평균 0.72명, 전남 0.97명을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2022년 (0.89명) 대비 0.58명이 늘어난 수치이다.강진군은 202
4·10 총선 당시 광주에서 투표용지를 찢어 고발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10일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선거 투표소에서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은 뒤 달아난 혐의다.
유명 개그맨이 출연하는 이른바 '먹방 영상'으로 매장을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40대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