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군기지에서 기름이 토양으로 누출돼 군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1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오후 중구 매도 해군기지 내 40만ℓ 유류탱크에서 기름이 누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당시 인방사는 부대 내 토양오염 복원 공사를 진행하던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안방 욕실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6개월 및 자격정지 1년 선고를 유예했다고 11일 밝혔다.선고
허위 임차인을 내세워 시중은행에서 21억원대 전세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1부(오기찬 부장검사)는 사기 혐의로 대부 중개업자 A(27)씨를 구속 기소하고, B(27)씨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A씨 등은 20
검찰이 경기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관련, 전임 시장 측근의 비리 의혹 확인을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김포시청 감사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감정4지구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만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월30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인천 한 고가 밑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16년 만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진 2인조 택시강도에게 내려진 무기징역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A(48)씨와 공범 B(49)씨의 상고심에서 무기징역
동남아시아에 본사를 두고 2조원대 불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적발된 도박사범 284명 가운데 124명이 청소년으로 확인돼 경찰은 청소년 치유·재활 및 재범 방지를 위한 조치도 병행하기로 했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불법 해외 도박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보안검색 담당 근로자들이 공사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를 인정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김양희)는 인천공항 보안검색 근로자 A씨 등 1200여명이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일면식이 없는 여성의 집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감금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심재완)는 2일 선고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일면식이 없는 여자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추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A(60대)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개시됐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유 시장은 "인천 I-패스는 다양한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같은 당 소속 읍면협의회장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이 인천시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3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시의회 A의원과 모 정
인천경찰청은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림에 따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집회 준비 장소인 시청입구삼거리부터 문예회관사거리까지 인주대로 250m 구간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된
국내에서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대여한 뒤 반환 없이 출국하는 수법으로 4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곤호)는 최근 사기 혐의로 일본 국적 A(3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26일 오전 9시47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근 교차로에서 굴삭기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다.이 사고로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숨졌다.해당 굴삭기는 인근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