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김지현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2024년 2월 인천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통해 2월 인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4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 지역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0.6% 감소
인천교통공사는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열차 객실에 두고 내린 현금 1000만원을 37분만에 고객에게 무사히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9시 53분께 인천교통공사 1호선 종합관제실로 "동수역으로 가고 있는 열차 4번째 칸에 현금 봉투를 누가 두고
만취한 채 2시간 넘게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선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장 A(49)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와 함께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
인하대병원이 우수 의료진 18명을 영입,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전문의들의 노하우에 신임 우수 의료진이 갖춘 장점을 더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필수의료 분야와 로봇수술 분야의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
고도제한보다 최대 69㎝높게 지어져 입주가 불발됐던 경기 김포의 한 신축 아파트가 재시공 끝에 입주를 시작했다.13일 김포시와 지역주택조합 등에 따르면 김포시가 고촌읍 신곡리 474 일원에 399세대 A아파트에 대해 건축물 사용 승인을 내주면서 전날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 부평구의회는 제261회 임시회 제4차 상임위원회에서 '인천시부평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예지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아동복
남인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타인의 성체줄기세포로 만든 3D 바이오프린팅 인공 '기관(trachea)' 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다.12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성원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8월 난치성 기관 결손 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에게 수사정보를 누설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들이 직위해제됐다.12일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관 A씨 등 2명은 보이스피싱 조직원 B씨와 통화하며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경찰은 지난달 타지역 경찰청으
새벽시간대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신지은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야구부 코치가 부원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지난해 12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의 종사자 등에 대한 가중처벌) 혐의로 인천 한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 A
수년간 타인 명의를 이용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수면진정제) 약 3000정을 처방받아 복용한 4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사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주민등록법 위반,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
정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승인에 대비해 통합항공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항만의 스마트화로 효율적인 국가 물류체계를 구축한다.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 민생토론회에서
새벽시간대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이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2시2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금은방에서 성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당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기가 쉬워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소비되는 분말형태 식품 30개에 대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금속성 이물(쇳가루) 기준을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금속성 이물은 주로 분말, 가루, 환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를 금속재질의 분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