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1만4606명…전국서 4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의료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해외 현지 공동 마케팅활동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1만4606명으로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30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인천 외국인환자 유치 인원(실환자)은 전년 대비 84.8%가 증가했다. 전국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시와 공사가 코로나19 기간에도 의료기관들의 온라인 상담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엔데믹(풍토병) 선언과 동시에 주요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몽골 등 해외 현지에서 인천의료관광 단독 설명회와 B2B(기업간 거래) 상담회를 개최한 결과로 보인다.

시는 엔데믹 이후 변화된 의료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활용하여 진료 전후로 '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도 제공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기술들을 해외에 더 적극 홍보하고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의료웰니스관광상품을 개발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시장을 더 확대하겠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인해 우리 시민에게 의료 제공 지연과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시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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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김 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