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시회적 공분을 산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의 성 관련 범죄를 유죄로 판단,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부산고법 2-1형사부(부장판사 최환)는 12일 오후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6월 '부산 여행가는 달'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24일부터 판매중인 이번 상품은 KTX 요금 최대 50% 할인과 관광지 할인이 결합됐다. 부산시티투어와 해운대 야경 요트투어 등으로 구성된 10여개의 상품이 있다.상품
울산 중구에 다섯가지 주제를 가진 주민들을 위한 휴식처, 태화연 실외정원이 개장했다.울산 중구는 9일 태화연캠핑장(태화동 273)에서 태화연 실외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중구는 지난해 산림청의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태화연캠핑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9일 경남 창원에서 경남·부산·울산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농협중앙회 임원 및 각 본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2023경남·부산·울산농협 현장경영'에서 조합장들과 뜨거운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지속가능한
경남 김해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헌칫솔 주면 새칫솔 준day’ 행사가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김해시보건소 로비에 구강 건강 체험관을 마련해 구취 검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치면세균막검사, 치과의사 구강 상담을 통하여 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오전부터 화명정수장 공급계통 수돗물에서 흙 또는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지역 수돗물을 채수해 분석한 결과, 남구와 수영구, 북구 등 화명정수장 공급 계통 수돗물에서 냄새 유발 물질인 지오스
부산에서 새벽시간대 무인 편의점에서 복면을 쓴 범인들이 현금과 물품 등을 훔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부산 해운대구 일대 무인 편의점 3곳에서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범인들은 새벽 시간대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만 골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태화루 남쪽 담장에서 ‘모감주나무꽃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하며 태화루 모감주나무 군락 자생에 따른 생태적 가치와 의미에 대한 설명하고, 지난해 열매꽈리와 그 속에 들어 있
창원경상국립대병원과 마산의료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사업 제1차 경상남도 중부권 공공보건의료 대표협의체’를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경상남도 중부권역 필수의료 협력 모델 개발과 운영을 위한 의료·보건·복지 기관장 20여명이 참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바다의 기초생산력이 저하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서울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과 외해의 영양염 농도가 장기간에 걸쳐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질산염과 인산염 등의 영양염은 육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피의자가 최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부산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에게
울산시가 250억원 짜리 기업인 흉상 건립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정의당 울산시당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인 흉상 건립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울산시당은 "고물가
박춘덕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지적…지역민들 고통 주장국가관리무역항으로의 전환, 경남항만공사 박춘덕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지적…지역민들 고통 주장국가관리무역항으로의 전환, 경남항만경남도의회에서 총사업비 12조 원이 투입되는 경남 최대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부산항 제2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인 강호순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7일 경찰은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27점 이상의 점수를 받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또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전자장치부착명령도 함께 청구했다.A씨는 지난 5월11일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