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임시 설치한 가설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1일 오후 12시50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높이 5.6m의 철제 거푸집과 비계가 무너졌다.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점심 식사를
22일 오전 6시56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해상에서 9t급 낚시어선 A(승선원 18명)호가 입항 중 섬에 충돌했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보내 사고수습에 들어갔다.해경에 따르면 이 배는 섬 충돌 사고 후 기관실에 물이 들어오고 승객 다수
'135금성호' 침몰 사고 2주째인 21일, 선사 측 압수수색 등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둘러싼 해경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실종 선원 10명을 찾기 위해 심해잠수사들이 투입될 전망이다. 인접국인 중국와 일본에도 협조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
전국 맥주보리 생산량의 29%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에서 기존 품종보다 우수한 새 맥주보리 '새호품' 도입될 전망이다.제주도농업기술원은 병에 강하고 수량성(단위면적당 생산 가능한 양)이 우수한 신품종 맥주보리 새호품의 농가 실증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새호품은 기존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대포폰 90여개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사기 및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A(20대)씨 등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한 달간 다수의 타인 신분증을 이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HD현대중공업 노조는 21일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59.17%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6656명 중 6192
지리산 주 능선인 장터목과 세석 일원에 올해 첫 상고대가 폈다.21일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한달 늦은 것이다. 이날 새벽 지리산 세석대피소는 최저기온이 영하 2.1도, 최대풍속 2.0m/s를, 장터목대피소는 최저기온이 영하 1.9도,
경남 소재 육군 모부대 신병교육대 훈련병이 입소한 지 3일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사망원인과 후송 과정까지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21일 해당 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소수의 훈련병들이 아침 점호후 구보(뜀걸음)
부산시가 구청장·군수에게 위임했던 묘지공원, 폐기물처리시설 등의 결정권과 인가권을 회수한다는 내용의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16개 구·군은 이러한 움직임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부산 기장군은 21일 오전 금정구청에서 열린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
부산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단지를 드나드는 외부 차량에 통행세를 걷겠다고 하자 관할 구청이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입주자대표회의(입주자대표회의) 측에 '외부 차량 통행금지를 명시한 아파트 자체 규약을 철회하라'
부산시의회가 직업계고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로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부산시의회는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의원(비례)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생 지원 조례안'이 제325회 정례회 부산시의회 교육
사전투표를 했음에도 다시 투표소에 들어가 고령인 모친의 투표를 간섭한 50대 여성이 2심에서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56·여)씨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만원에 집행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게 당선무효형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검찰과 피고인 측이 모두 상소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피고인 박 시장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사건을 심리한 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에 상고장을 제
21일 오후 3시 37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의 한 폐기물처리 업체서 발생한 불이 6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소방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당일 오후 10시 24분까지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현장의 심한 연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통합 시군 조례'를 제정, 도민설명회를 가진 가운데 완주군의회가 거세게 반발했다.완주군의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통합은 민간 차원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매번 강조해왔다"면서 "지난 19일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 시군 상생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