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지역 온열질환자가 하루 동안 35명 발생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35명이다.지역별로는 부천 6명, 이천 5명, 파주 4명, 성남 3명, 용인 3명, 광주 2명, 남양주 2명, 동두천 1명,
집주인 이름과 똑같은 단체명으로 통장을 만들어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공인중개사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경기 오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오산시의 다세대 주택 여러 채를 위탁 관리하면서 세
지난 대선 당내 경선 당시 경기도 법인카드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1심 선고가 연기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경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하남시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하남시 A시의원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A시의원은 지난 5월 1000만원 상당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경
경기 화성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국회의원 등이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이 대표발의한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범대위)와 송옥주 국회의원(화성갑),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 화성습지세계유산등재추진시민서
경기 안성에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SD) 의사환축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럼피스킨은 지난해 10월 충남 서산의 한 소농장에
경기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공식 운행을 앞두고 9일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졌다. 별내선은 별내역에서 10일 오전 5시32분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한다.남양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27분으로
구봉낙조와 대부해솔길 등 '안산9경' 중 2개의 절경을 품은 경기 안산시 구봉도가 구봉공원으로 재탄생했다.10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대부도의 유명 관광지인 구봉도 내에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구봉공원을 조성했다.단원구 대부북동 소재 구봉공원은 전체 면적 4
경기 안양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앞두고 최근 관련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전했다. 전날 오후 7시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 평화의 소녀상 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됐다.최대호 시장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경기도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올해 백일해 환자가 5000명에 육박하고 이 가운데 초·중·고교생이 90% 이상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일 기준 도내 백일해 환자는 4988명으로, 전국 1만6764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시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유족이 11일 사고 현장인 아리셀 공장 앞에서 49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49재는 추모의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발언, 유가족 발언, 추모공연, 연대발언, 49재 의식 순으로 이뤄졌다.49재 의식은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에 착수하는 가운데 김동연 지사가 발굴 작업을 마친 뒤 중앙정부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8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거행했다.김 지사
경기 시흥시 한 노래방에서 베트남인들이 마약을 투약하다 경찰에 븥잡혔다.경찰은 A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8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2시께 시흥시 한 노래방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를
지인에게 게임 아이템을 팔아주겠다고 한 뒤 판매대금 수천만원을 빼돌려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는 횡령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신변 정리의 시간 등을 위해 법정구
경기 과천경찰서는 7일 오전 11시께 관내 관악산 중턱에 위치한 한 계곡 주변 경사로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위치 등을 고려할 때 산행에 나섰다가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