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비리 의혹을 받는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전 비서실장 A씨와 뇌물을 공여한 업자 2명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세종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사업에 선정됐다.19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의 핵심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다.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도 국비 35억 원 투입을 시작으로
마약에 취해 운전을 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2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8시2
장기미집행으로 개발이 지연됐던 인천 서구 신현동 일대 원신근린공원 조성사업이 60년 만에 완료됐다.서구는 지난 18일 원신근린공원의 2단계 구간 조성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원신근린공원은 1966년 8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조성사업이 추진되지 못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한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 난 화재가 5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소재 4층짜리 전자제품 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이 공장은 콘덴서 등을 제조하는 곳으로 최초 발화는
검찰이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영상을 조작, 편집한 가짜 뉴스 영상을 게시한 유튜버를 재판에 넘겼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준구)는 A씨를 정보통신방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21일 김영호 통
경기 성남시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4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전’을 연다.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전은 성남시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나전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다음 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총파업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공사 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일부터 준법 운행과 2인 1조 작업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 지원센터' 개소 이후 100일간 약 170건의 피해 상담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피해 상담은 대면 64건, 비대면 전화상담 105건으로 지역주택조합 탈퇴 절차 문의, 납입금 환불 절차 문의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의 부
서울시가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21~22일 청량리역 3층 맞이방 앞에서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메신저피싱', '기관피싱' 등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특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0년 이상 된 구립 도곡경로당(논현로26길 34)을 새롭게 단장해 강남형 개방경로당 1호로 탈바꿈시켰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6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음 달 중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을 시작할
대규모 혈세를 들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 직전 단계에 있는 철도건설사업들의 설계 심사·심의가 엉터리로 진행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열차 운행이 당초 계획보다 감축되거나 심각한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된다.감사원은 19일 이같은 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모두 5개 재판을 받게 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3개, 수원지법에서 1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날 기소된 업무상배임 사건까지 포함하면 모두 5개가
성소수자 학생이 수련회 참여를 제한 받았다고 진정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이를 차별행위로 보고 성소수자 학생의 학교행사 참여에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19일 인권위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진정인 A씨는 트렌
심리적으로 취약한 이들을 노려 호감을 사고 이들로부터 14억원을 뜯어낸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는 로맨스스캠 국내 총책인 러시아 국적 A(44)씨 등 12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