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경북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대통령은 해고다"라며 시국선언에 동참했다.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 교수·연구자 일동은 19일 대구 경북대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번 정부 들어 발생한 모든 문제의
전남 나주시가 북미 최대의 수출시장으로 평가받는 캐나다에 지역 농수산 가공식품 판로를 확대 개척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 농수산식품 수출 개척단이 캐나다를 방문해 한국식품 유통 전문업체 '팬아시아푸드(Pan Asia Food)'와 400만달러(55억7000만원) 수출협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를 분양받은 이들이 건설사와 분양 대행사가 주거용인 것처럼 속여 분양했다며 낸 민사소송에서 희비가 엇갈렸다.법원은 건설사에 대해서는 분양자들을 속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잇따라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정
이송 중 시한부 환자를 침대에서 떨어뜨려 결국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설 구급차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장수진 판사는 지난달 31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
더불어민주당이 18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다. 파일에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여사가 명씨의 조언을 듣고 인사 문제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발언 등이 담겼다. 민주당은 "명씨가 비선 권력임이 드
내년도 정부 예산안 감액 심사 첫날인 18일 여야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예산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정부·여당은 야당 주도로 삭감돼 넘어온 예산의 원상 복구를 주장했지만 야당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며 평행선 대치가 이어졌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예산안조정소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으로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반덴버그공군기지=AP/뉴시스]지난 2019년 10월2일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을 취재한 기자가 경찰에 입건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물음에는 '입꾹닫'하고 언론의 보도는 '입틀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안귀령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기자가 금지구역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경호처 직원이
우리나라의 중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자녀세액공제 등 저출생 관련 지출 사업을 '가족수당'으로 통·폐합해야 한다는 정부 자문위원회의 제안이 나왔다.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에 예산 집행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자사에 납품하던 하청 업체의 구매 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중국 업체에 하청 업체 기술을 유출한 귀뚜라미가 검찰에 고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하도급법을 위반한 귀뚜라미와 귀뚜라미홀딩스를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9억5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수급사업자로부터
청약통장 가입자가 한 달 사이 7만500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부터 청약 납입 인정금액이 25만원으로 늘어난 데 따른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통장·청약저축·예부금 합산) 가입자
미국 대선 이후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등의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선 지나치게 오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금융정보업체 EPFR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13일 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한국전력공사가 송전망 건설의 걸림돌인 지역 반발을 줄이기 위해 토지주 보상을 확대한다. 조기협의 장려금을 도입하고 송전선 경과토지(선하지) 보상을 늘리는 게 골자다.'전력망 특별법(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제정을 통해 주민 보상과 지자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밤 사이 전남 여수·고흥 해상에서 어선 화재와 익수 사고가 이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9분께 여수시 수정동 엑스포장 앞 해상에서 항·포구 난간에 앉아있던 A(70)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안전순찰요원에 의해 접수됐다.
전남 영광불갑저수지 홍수 배제 능력이 4배 이상 향상됐다.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오후 영광군 불갑면 녹산리에서 불갑저수지 '치수 능력 확대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유역면적 2500㏊, 저수용량 500만t 이상의 대규모 저수지에 보조 여수로 등을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