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이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구속됐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10일 선거과정에서 주민들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장성군 한 지역농협 조
불볕 더위 속 배드민턴을 치던 10살 아이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9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남구 송하동 한 체육관 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던 A(10)군이 쓰러졌다.구토와 어지러움증 등을 보인 A군은 온열질환이 의심돼 병
광주 수완지구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을 올린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A(20)씨와 고등학생 B(17)·C(17·여)군을 붙잡아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 사회관계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장성군은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한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국가철도공단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
교실에서 다투는 학생들을 제지하다가 책상을 넘어뜨린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학부모가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반발, 법원에 다시 판단을 요청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학부모 A씨가 담임교사 윤모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검찰에서 불기소(혐의없음
생후 3일 된 딸을 침대에 엎어 살해한 뒤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강정영)는 지난 2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A(31·여)씨를 구속 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4월 초 병원에서 낳은 딸을 이
사람의 심장에 젤 성분의 물질을 도포해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는 '전도성 수화젤 심근패치'가 개발됐다.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신소재공학부 이재영 교수 연구팀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 연구팀이 심장에 발라서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는 '전도성 수화젤 심근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t급 크레인이 넘어졌다.1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광산구 운수동 선운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에서 50t 급 크레인이 뒤로 넘어졌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다.사고 당시
광주시는 온라인 시민 여론조사와 도시숲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2023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에 남구 오방로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남구 오방로 가로수길은 방림사거리에서 봉선동 무등1차 교차로까지 1㎞구간으로, 이팝나무와 수국 등 다양한 식생이 어우러져 생태적
연일 광주·전남에서 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전남 22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된 폭염 경보는 이틀째 유지되고 있다. 신안 흑산도·홍도에만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32도~37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낮 사
5·18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이 1980년 5월 모습을 간직한 시민 친화 공간으로 바뀐다.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시공사 선정을 마쳐 오는 8월 말부터 사업비 504억 원을 들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옛 전남도청은 1980년 당시 모습으로
광주시가 광산구 지역 내 수령 400년이 넘은 동백나무 등 4종 7주를 보호수로 지정한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박호동 동백나무 1주·동호동 이팝나무 1주·산막동 왕버들나무 4주·임곡동 개오동나무 1주 등 4종 7주에 대한 보호수 지정을 이날 예고했다.박호동 동
생산지 연계성을 인정받지 못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못했던 영광굴비를 비롯한 수산가공품에 대한 등록 길이 열렸다.27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대표 발의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
한 택시기사가 여성 승객으로부터 신체 일부를 만져달라는 요구를 받는 등 성희롱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여성 승객 B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7일 고소장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제출했다.고소장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특전사회)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공수부대의 만행을 조사하기 위해 자체 출범했던 '특전사 5·18 자체조사 위원회'(특전사조사위)가 공식 해산됐다.출범 이후 3개월 동안 조사를 위한 연구·활동은 커녕 관련 예산조차 마련하지 않아 사실상 보여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