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지난 21일 한 위원장과 갈등설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난 것이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시장을 돌며 보낸 시간은 40분 안팎,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힘을 빼고자 여론 조성에 나섰지만, 당내 반발에 부딪혔다. 이른바 '나경원·김기현 연판장' 사태의 효과를 이번에도 노렸던 것인데 앞선 사례와 달리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2일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까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통령실과 여권 주류의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과, 김경율 비대위원 밀어주기 논란 등이 갈등으로 치솟는 모양새다. 특히 한 위원장을 추대했던 여권 주류들, 친윤들의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험난한 행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수중 핵무기 시험 주장과 관련해 북한에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또한 국무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모색하고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서도 우려하면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건정재정 기조를 펴온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상향 등 세 부담 완화를 통한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강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상속세 완화도 시사했다. 올해 세수 전망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감세정책이 건전재정을
북한이 14일 오후 중거리탄도미사(IRBM)일 1발 발사하며 27일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특히 이번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5500km인 중거리급으로 파악되면서, 고체연료 신형 IRBM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00만개 새로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직 기한이 마감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과 대통령실 관계자들 약 50여명이 총선에 도전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양지 출마를 통한 꽃길을 희망하고 있는 반면 험지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총선
지난해 말 야당 주도로 통과된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
대통령실이 내달 설에 맞춰 특별사면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 이력 정보를 삭제하는 '신용 사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공무원의 경미한 징계 사면도 추진되고 있으나 정치인 사면 여부는 현재까지 검토된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자 대통령실은 쌍측검의 부당성을 부각하며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제2부속실 설치 등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비리 방지 제도를 검토하겠다며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특검에 대해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결혼하기 전의 일"이라고 지적했고 대장동 특검법에 대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정말 하나된 마음으로 피해자를 위로하고 같은 마음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
대통령실이 2024년 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지 3일 공개했다. 국민소통 및 여론조사 등에 쓰일 예산은 전년 대비 8.4% 늘어난 반면 국가안보 및 위기관리 예산은 지난해보다 19.5%가 줄었다.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의 2024년 예산은 총 962억28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첫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책의 '속도'와 '추진력'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신년사에서 언급한 '행동하는 정부'는 속도와 추진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일 2024년 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