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 윤석열 대통령 출국… 4박6일간 미국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엔총회 참석차 4박6일간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 내외는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이진복 정무수석 등 환송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과 30개국 이상의 양자 정상회담 등 다자외교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러간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뉴욕대 디지털 비전 포럼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 4박6일간 방미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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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김두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