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8일 오전 9시40분께 창원지검에 출석했다.명씨는 "국민 여러분께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제가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김건희 여사와 어떻게 알게 됐느냐'라는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한 것을 두고 "대통령 아내로서의 조언을 국정농단화 하는 건 우리 정치문화상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제가 사과를 드리는 것은 처신이 올바르지 못했고,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의 소통 프로토콜(의전)이 제대로 안 지켜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불필요한 얘기들, 안 해도 될 얘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사안에 대해 질문을 받고 소상하게 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 명태균씨와의 통화 녹취 등 최근 파문이 일고 있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최근 대학 교수들로부터 시국 선언이 나오는 가운데, 한양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나라와 위기를 걱정하는 한양대 교수 일동' 51명은 5일 시국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을 두고 여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선례가 있다"며 옹호하는 주장이 나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실종"이라고 공격했다. 국민의힘 내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국민의힘 친
북한이 미 대선 직전인 5일 오전(한국시각) 단거리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수발을 포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한동훈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사과,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참모진·내각 전면 쇄신 등의 조치를 윤 대통령에게 공개 요구했다.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고 보고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해야한다고 윤 대통령을 압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연이어 나왔다. 취임 후 첫 10%대 진입이다. 주요 지지기반인 영남권과 보수층 내 지지율 하락이 관찰되고 있다.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달 27~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명 씨에게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
북한이 31일 올해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합참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북한의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박지원 의원은 지난 29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먼저 김주애의 오빠, 즉 김정은의 큰아들이 어디에 있는가를 밝혀야 하
대통령실은 여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용산 인적쇄신과 개각 요구에 대해 "국면 전환용 인사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인적 쇄신 문제나 김 여사 문제 해법 등 여당 안팎에서 제기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여러 검토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일부 대통령실 행정관급 직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김건희 여사 라인' 공세에 대응하는 집단행동을 검토한 데 대해 "국가 최고기관인 만큼 절제와 품격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접적 행동은 자제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민생·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를 출범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양당의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 기구를 운영하기로 합의한지 1달여만이다.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