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기지역 온열질환자가 하루 동안 30명에 육박했다.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도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29명이다. 지역별로는 평택 3명, 포천·파주·안산·수원·성남·남양주·광주·광명·가평 2명, 의정부·용인·연천·여주·시흥·부천·
중국에서 건대추, 땅콩 등 농산물 46t, 위조 상품 1만여 점 등(시가 10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전과 8범 화물운송주선업체 대표와 직원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본부세관는 밀수입한 화물운송주선업체 대표 A(40대)씨를 관세법 및 식품위생법, 상표법 위반 혐의로
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 도중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원도급사가 즉각 재시공에 나서야 한다.서울시는 공공건설 분야에서 중대한 부실시공 발생 시 즉각 재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고 5일 예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 시내에서 채집됐다고 5일 밝혔다. 연구원이 서울 시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숲모기 조사를 벌인 결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달 26일 채집됐다. 다만 이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
내일부터 광화문과 남대문 일대 42개 카페에서 일회용컵을 반납할 경우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환경부와 환경부와 서울시, 중구, 종로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는 오는 6일부터 12월31일까지 일회용컵 회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공직선거법상 문서 살포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공직선거법상 인쇄물 살포를 금지한 법률 조항이 정치적 자유의 표현을 침해하는 등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
군대에서 숨진 지 40여 년 만에 순직이 인정되고 이후 군 복무 중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졌다면 군인사망보상금 지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지난 5월28일 A씨 유족이 국군
수백명의 대학생이 가입한 연합 동아리를 조직해 마약을 유통·투약한 카이스트 대학원생과 명문대 학생들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은 연합동아리 회장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대마)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A씨와 함께
전남 나주시가 혁신도시 내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뒀다.나주시는 최근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과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의 이름을 딴 경기장이 안 선수의 고향 나주에 건립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안세영 선수 우승 기원 시
광복절 전까지 최소 열흘은 지금처럼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이날 경기 여주시에선 한낮 기온이 40도에 달해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2018년 여름과 비슷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란 우려마저 나온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여주시 점동면의 낮 최고기온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더 이상 쓰지 않는 소방차 등을 개발도상국에 직접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불용품 양여 대상자 지정고시' 제정안을 오는 5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불용품'이란 지자체 소관 물품 중 내용연수 등을 고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수해 복구 지원 의사에 사의를 표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3일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을 통해 외무성에 수해 지원 의사가 담긴 위문을 전달했다고 4
하반기 수련에 지원한 전공의들이 극소수에 그치면서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정부는 전문의와 진료지원(PA) 간호사 등 숙련된 인력을 활용해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구상이지만, 이를 위한 '간호법' 국회 통과는 정작 늦어지면서 자칫 간호사들이
새벽시간 서울 도심에서 청소 노동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리모씨가 4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박병곤 판사는 4일 오후 2시부터 리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리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