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철도노조가 오는 14일부터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것에 대해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정당성과 명분이 결여된 파업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이 장관은 13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장 등 주요 지방관서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킨우미 아데시나 총재, 케빈 치카 우라마 부총재와 면담하고, 양 기관 간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면담에서 정 장관은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발효를 목표로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에 돌입한다. 이로써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는 전세계 59개국, 22건이다.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을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 18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국토교통부는 7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과징금 대상 제작사와 수입사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중국 부동산시장의 걷잡을 수 없는 침체에 채무불이행이 불가피해 보이던 최대 민간 부동산개발사 비구이위안(碧桂園 컨트리 가든)이 5일 30일간의 유예 종료 수 시간을 앞두고 지불지연의 2건 채권 이자를 지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국제
국세청이 여성·9급 공채 출신을 대거 포함한 196명 사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국세청은 세무189명, 전산6명, 공업1명 등 총 196명 사무관 승진 인사를 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5년 이내 최다 승진인원이다. 앞서 2019년에는 180명, 2020년 183
국내 유튜버 가운데 상위 1%는 1인당 연 평균 7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의 수입금액은 2021년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소폭 줄어들었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087가구로 전월(6만6388가구) 대비 5.0%(3301가구)
김균태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이 신한울 2호기 심의보고서 작성과 심의에 모두 참여하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위원회 만장일치로 해당 안건에서 제척되는 것으로 결론 났다. 이에 이날 열린 원안위 회의에는 김 위원 없이 신한울 2호기 운영 허가 심의 관련 보고가 이뤄졌다.원
앞으로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절차가 간소화된다. 전력거래 문턱이 낮아지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전력의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에 관한 지침 개정안이 오는
정부가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콘텐츠, 관광,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유망 서비스 분야 기업들의 수출 현장 애로사항 해소에 팔을 걷었다.기획재정부는 23일 서울역 코레일 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수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는데도 강남 일대 전셋값이 심상찮다. 통상 입주장에는 전셋값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과거와 같이 경쟁적으로 전세가를 내리는 행태는 없어졌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한국의 친환경 광산 관리 역량을 키르기스스탄에 전수하고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광해광업공단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및 에너지광산부 및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내년부터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는 일용 근로자의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전자카드 단말기뿐 아니라 위치 정보에 기반을 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18일 이러한 내용의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사용방식 개선을 담은 '건설근로자의 고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전남 순천 고향 사람들에 이어 초등학교 동창들에게 1억원씩을 나눠줬다.15일 부영에 따르면 이 창업주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순천 동산초 동창생 10명에게 1억원씩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다.그는 앞서 지난 6월 고향 전남 순천 운평리 6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