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유혁기(50)씨의 구속적부심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다.인천지법은 8일 오후 유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다.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법원에 재차 판단을 구하는 절차로, 적부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노선안을 놓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미온적 대처로 인해 인천시와 김포시의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 검단과 김포시민들이 대광위의 5호선 적극 중재에 한 목소리를 냈다.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연합(이하 ‘검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천 부평 살인 예고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협박 혐의로 A(4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인천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60대 남성이 벽시계를 깨뜨려 자해했다. 4일 인천경찰청과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10분께 논현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한 A씨가 자해했다.A씨는 경찰이 녹화실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벽에 걸린 시계의
경기 김포시 골드라인 고촌역 인근 도로에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교통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끝내 사망했다.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산타페 운전자 A(58·여)씨가 지난 2일 사망했다.A씨는 사고이후
경남 진주역~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을 운행하는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오는 9월 1일 개통한다.경남에서 서울 강남까지 직통시대가 열리는 것이다.경남도는 3일 "도내 철도 이용객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경전선 수서행 고속철도 운행을 지속해서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대조기 시기인 3일 인천에서 바닷물이 도로로 역류했다.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6분께 인천 중구 항동7가 역무선부두 인근 도로에서 바닷물이 역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8명과 소방차량 등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하던 중 친형이 운영하는 우유대리점에 침입해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류경진)는 현존건조물방화,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감사원이 인천 검단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불거진 '철근 누락 아파트' 논란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감사를 검토 중이다.2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3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낸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하고 감사 착수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인천시·군·구 공무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방글라데시 봉사자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현장에 도착한 봉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수출한 자동차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급증한 36만7192대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 기록 수치다.이 가운데 수출 중고차는 23만4614대, 신차는 13만257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인천 서구가 공촌동 사계절썰매장 부지에 수영장 등이 조성된 종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1일 서구에 따르면 전날 '사계절썰매장 대체시설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산업평가원 소속 책임연구원은 연구자료를 근거로 '사계절썰매장을
인천 지역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보관탱크 폭발 및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6분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무기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파손된 화학물질 보관탱크에서 가스가
검찰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봐주기 수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28일 수원지검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그룹 임원 18명을 기소하고 안부수 아태평화협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5명 역시 재판에 넘기는 등 엄정
팬케이크 기계에 마약류인 케타민 7억여원어치를 숨겨 독일로부터 밀수입한 혐의로 고등학생과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10대 공범이 검찰에 붙잡혔다.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연실)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