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하고 테니스를 치러 나가 중태에 빠뜨린 60대 남편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 영장 신청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2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검은 유기치상 혐의를 받는 A(60대)씨의 사전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인터넷 방송으로 알게 된 발달장애인에게 성관계를 빌미로 감금·협박해 1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공동공갈 및 공동감금, 공동강요 혐의로 주범 A(20대)씨 등 4명을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20대 친부의 학대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생후 57일 된 아들은 머리 부위에 입은 상해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견이 나왔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26일 국과수로부터 “(숨진 갓난아기의) 정확한 사인은 추후 정밀감정이 필요하나, 머
인천에서 오피스텔 등을 무더기로 사들인 뒤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30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총책 A(30대)씨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미개발 부지인 R2블록을 특정 업체에 맡겨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논란과 관련, 공모를 통한 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5일 오전 기자설명회에서 “R2블록(15만8000㎡) 개발사업자 선정에
딸과 사위,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십억 상당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주범 A(60대)씨와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인천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들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조모(33)씨가 과거에도 모르는 이를 소주병으로 폭행했던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비슷한 무렵 그는 보험 사기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데 이어 지난 2020년에
생후 일주일 된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친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구미옥)는 살인 및 사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43·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016년
지난 20일부터 울산을 시작해 전국 각지에 정체불명의 소포가 발송됐고 이를 열어본 시민이 호흡곤란, 마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해당 소포는 노란색 혹은 검은색 포장지에 ‘CHUNGHWA POST’가 쓰여 있는 게 특징이다. 발신지는 대부분 ‘P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주문한 물건 일부를 고의로 누락시킨 뒤 전체 반품 처리해 총 1억여원 상당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판사 이은주)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0·여)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인천 한 공원에서 해병대 전투복 차림으로 초등학생의 멱살을 잡고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노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곽경평)은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7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곽 부장판사는 "
경기 부천아트벙커B39가 부천 8경(景)으로 선정됐다.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최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 열린 ‘부천 8경 선포식’에서 '부천아트벙커B39'가 부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부천시는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 아내를 빠뜨린 뒤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이 구속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살인 혐의로 남편 A(3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심리한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인천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스토킹하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해 치료받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30대)씨를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5시54분 인
인천지역 6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 무역수지가 31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인천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0.2% 증가한 262억 7000만달러로 작년에 기록한 역대 최대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