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9일 갑질 논란에 대한 전격 사과에 나섰으나, 국민의힘은 국민의 분노와 의구심을 잠재울 수 없는 수준이라며 평가절하하며 김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치밀한 계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와 한국 교민·기업 관련 협력을 당부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쿨릭 대사와 만나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한 지 30년이 됐는데 그동안 한·러 협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대해 "거의 권력의 시녀가 돼버렸고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정책토론회 참석 직후 '공수처 존폐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 관용차량 사적 이용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공보단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 원희룡 선대위 본부장 등이 제기한 이 후보 배우자의 관용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방문 이틀째인 6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한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50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사저 마당에서 남부 수도권 구상
국민의힘은 때 아닌 호재를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갑질,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논란이 연이어 터지자 국민의힘은 총력을 동원해 공격에 나섰다.지난 3일 국민의힘에서 나온 김씨 관련 논평과 입장문은 10여개에 달한
여야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적극적인 구애를 펴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 운영 방식을 놓고 갈등을 벌였던 윤석열 대선후보가 김 전 위원장에게 연말에 전화로 안부 인사를 건넨 데 이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 여야
국민의힘은 3일 대통령 후보 첫 TV 토론을 마친 뒤 윤석열 후보의 승리라고 자평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사람은 '총장'이고 한 사람은 '사칭'인 이유가 대장동 토론에서 드러난다"며 "자료를 들고나오는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완강하게 거부했는지 알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일 첫 4자 TV 토론회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신이 던진 '주택 청약 점수' 질문에 '40점'이라 오답을 내놓은 것에 대해 "그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군 제대자한테 (군필자 청약) 가산점 5점을 주는 게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일 낚시·여가 특별구역(가칭) 추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천만 낚시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의 활력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스물아홉 번째 석열씨의 심쿵약속이다.윤 후보가 인용한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낚시 인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은 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후보 외에 다른 후보들은 사드 배치 반대론자라며 안철수 후보까지 포함시킨데 대해 "이 대표과 과거 놀이에 심취한 듯하더니 이마저도 싫증난듯 이번엔 5년전 사진을 소환해 거짓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광화문 대통령' 공약에 대해 "대통령이 어디에서 근무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하냐. 상징적 측면이 큰 것 같다"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이날 광주방송과의 대담에서 "그게 권력을 분산시키는 방법은 아니지 않느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외국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요건 강화를 주장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외국인 혐오 조장으로 득표하는 극우포퓰리즘은 나라와 국민에 유해하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난 1일 밤 페이스북에 "윤 후보님, 외국인이 의료보험에 편승한다고 하
국민의힘은 1일 이재명 대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황제의전'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설날에도 쉬지 않고 공세를 이어갔다.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약 대리처방, 음식 배달, 아들 퇴원 수속 등 공무원들을 종 부리듯 한 것에 대해 이
'판사사찰 문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건강 악화로 인해 두 달째 수사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손 전 정책관 측은 이달 초 8주간 소환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치료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