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워싱턴 정상회의 선언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밀착에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도태평양이 나토에 중요 파트너라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 워싱턴D.C.를
사망자 9명 등 16명의 사상자가 나온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두고 피의자가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는 가운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고도 감속(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으로 착각하는 '확증편향' 사례가 상당하다는 페달 블랙박스 영상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통안
정부가 이달 초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가축 피해지역 점검에 즉시 돌입했다. 피해조사를 통해 보험금과 재해 복구비를 신속 지급한다는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 담당국·과장이 방문해 농작물, 가축, 산사태 취약지역, 수리시설 등 농
정부가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일감·금융·연구개발(R&D)·인력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 가운데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근 수도권 일대 사전청약 사업이 취소되면서 당첨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수년 동안 본청약과 입주를 기다리는 사이 청약 자격을 잃은 경우까지 있어 청약통장 복구만이 아니라 당첨 유지 등의 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10일(현지시각) 인플레가 극복됐다고 선언할 준비는 아직 되어있지 않지만 미국이 계속해서 물가안정과 저실업률로 가는 길을 걷고 있다고 밝혔다.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청
분·폐교 위기에 봉착한 광주 본량초등학교가 학교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10일 본량초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내 강당동 1층 특별실에서 본량 교육공동체 원탁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분·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의 경쟁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
광주·전남·북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광주~전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광주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시의 미래 20년 뒤에 살아남을 도시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열었다.광주·전남·북의 호남권
광주시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도 연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광주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열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선 8기 2년을 평가하고 시정
광주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본식 지명 표기인 '화방(房)산'이 '화방(芳)산'으로 변경된다.광주시는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공지명 9건의 명칭 제정안과 자연지명 1건의 명칭 변경안을 결정·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신규 고시된 지명은 남구지역에 설치된 도로시설물인 '
전남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군(郡)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중 8위, 전남 1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 시작과 동시에 6만여 건의 하자보수 요인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10일 광양시와 입주민에 따르면 황금동 황금지구 택지개발 부지에 지상 33층 5개 동 727세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입주민들은 집에서 물이
광주·전남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여풍(女風)과 무소속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품 논란, 협박 의혹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일면서 크고 작은 후유증이 우려된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파행을 겪어온 목포
검찰이 부부 싸움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4)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A씨가 숨진 아내의 탓만 하며 범행을 정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노조)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최장 8시간 파업에 돌입했다.10일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 8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업 참여 규모는 노조 소속 일반 노동자부터 관리자급까지 1800여 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