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7~9월) 전국 토지가격이 0.59% 올라 2분기보다 0.04%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서울 지가는 0.87%, 경기도는 0.66%로 평균 이상 올랐다. 전체 시·도 중 유일하게 제주도의 지가가 하락했다.국토
일본 선행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9월 공작기계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줄어든 1252억9700만엔(약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매체는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일공회)가 이날 발표한 10월 공작기계 수주
구직을 포기한 '쉬었음 청년'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취업지원 기관 현장을 찾았다.고용부는 23일 김 장관이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의 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21개 대학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의장직을 공식 수임했다. 삼정전자·LG전자 등 페루에 진출한 현지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페루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가 지난 20~21일(현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7~9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8% 늘어난 25조원을 기록했다. 중동을 비롯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매출 실적에도 반영됐다.현대건설은 22일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누적 매출 25조4234억원,
공정거래위원회가 은행 및 상호저축은행에서 사용하는 약관들을 심사해 고객 권익 침해 우려 조항 79개에 대한 시정을 요청했다.공정위는 20일 은행 및 저축은행에서 사용하는 약관 1784개 중 79개가 고객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공
3기 신도시 공공분양주택 단지들의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본청약 포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전청약 당시보다 높아진 분양가가 청약 포기의 주원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공공 사전청약 지연 피해자모임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기 과천 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사전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적 가치를 삼성전자 시가총액 5배에서 2배로 말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전혀 바뀐 적 없다"고 반박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
해외자원개발 성공불융자(특별융자)를 심사하는 융자심의회 위원들이 연임을 통해 최대 15년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위촉하는 만큼 정부 결정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어 객관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7일 산업부가 장철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적 가치를 삼성전자 시가총액 5배에서 2배로 말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전혀 바뀐 적 없다"고 반박했다.김 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김교흥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4만4000명 늘었다. 지난 7월 3개월 만에 10만명대 증가폭을 회복한 이후 3개월 연속 10만명을 웃돈 것이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 가장 높았고 실업자 수와 실업률은 1999년 6월 기준변경 후 가장 낮았다.하지
국세청이 꼬마빌딩 외에도 거래빈도가 낮은 초고가 아파트나 호화 단독주택 등이 부동산 상속·증여 시 시가대로 과세될 수 있도록 부동산 감정평가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정당한 몫의 세금을 부담토록 추진한다.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을 공개하고 선정 과정의 민간 참여를 20%에서 3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기는 경매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넉달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줄줄이 유찰되는 물건이 나오면서 경매시장도 매매시장처럼 주춤하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한 데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한국수력원자력 자회사 5개 중 3개가 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이중 경기그린에너지는 연료전지 사업의 부실로 누적적자가 1000억원 넘게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손실이 한수원 재정악화까지 이어질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째 내리막을 걸으면서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여기에 29세 이하 청년층 가입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용보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2024년 9월 고용행정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