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기준 우리나라 상위 10%의 부자들이 전체 순자산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 최상위 분위와 최하위 분위의 격차는 지난 10년간 해마다 늘어 12억원으로 벌어졌다.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에 게재된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 및 격차
다음 달 전국에서 아파트 1만9219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과 비교해 26%가량 감소한 물량이다.27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오는 3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1만9219가구로 집계됐다.특히 1~2월 물량이 집중됐던 수도권
"전셋값이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 같아요."지난 23일 이달 말부터 입주 예정인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고금리에 세입자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데다, 신규 공급 물량까지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반토막 났다"며 이같이 말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노조에 대해 국고 보조금 지원을 사실상 중단한다.또 그간 양대노총 중심으로 지원했던 예산의 절반을 'MZ노조' 등 새로운 단체에 배정하고, 보조금 부적정 집행 등 부정수급 확인 시에는 환수 조치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23일
정부가 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한다. 앞으로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조종사가 부당금품을 수수하는 경우 면허를 정지시킬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건설 현장 불법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지난해 11월 야권에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이 발의된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의 콜 몰아주기 사태 이후인 지난 16일 온플법이 또 발의됐다. 윤석열 정부의 플랫폼 자율 규제 기조 하에 플랫폼 규제 논쟁이 다시 불 붙을 전망이다.1
정부가 일자리와 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력산업을 60개로 확대하고, 성과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계속되는 수출과 무역수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 수입량을 줄이기 위한 강력한 절약 운동과 함께 반도체 지원
정부가 한국전력공사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가파르게 전기요금을 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전력 구입단가가 판매단가보다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분기 전기 요금 인상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15일 한전의 '전력통계월보 1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력 판매단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센터)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 11년 만에 재추진된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DMC 랜드마크 부지 매각 및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상암동 DMC 랜드마크 계획은 2004년 수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연준 이사들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 발언과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 마감했다.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07.68포인트(0.61%) 하락한 3만39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 공영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12년째 표류 중인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8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룡마을은 지난 1988년 정부가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도심 내 무허
정부가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직접 참여를 허용한다. 원화와 달러를 즉시 사고 파는 현물환 시장뿐 아니라 빌리고 빌려주는 스와프시장 참여도 허용한다. 해외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환시장 개장시간은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외환시장 개방이 국내 환율 시장의 불안
2월 전국에서 1만257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40% 이상 감소한 물량이다.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16개 단지, 총 1만257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총가구수는 8922가구(42%), 일반분양
정부가 1월 무역수지 적자 확대와 4개월 연속 수출 감소세 등 수출 부진이 더욱 악화하자 정책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해 장관급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신설했다.5%가 넘는 고물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는 재정 인센티브도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
내달 이후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역세권'과 '학세권' 등 다양한 입지 여건을 갖춘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지하철 역세권은 갖춘 단지는 출퇴근과 통학에 유리하고, 생활편의성을 갖춰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슬세권은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생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