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16일 2800억원대 중국인 환치기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환치기 범행을 일삼은 유학생 A(28)씨와 무직자 B(29·여)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불법체류 중국인 C씨는 지명수배했다.이들 조직은
광주지역 유명 외제차 판매·정비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대표이사 등 상급 직원들의 강제추행과 폭행·세금포탈 등 잇단 비위 행위를 주장하며 징계 등 처벌을 촉구했다.사측은 노동자들의 강제추행 주장에 대해 외부 기관을 통한 조사에 나섰다고 해명하면서 폭행·세금포탈 의혹에 대해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5민사부(재판장 배기열 고법원장)는 지난 10일 조성래 대륙건설 회장(건설협회 광주시회 전 부회장)이 김명기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광주 남구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이 의원 대상 고발로 이어졌다.남구의회 소속 A의원 등 6명은 10일 오후 광주지방검찰청에 '불법 투표 의혹을 받는 같은 의회 소속 B의원 등 4명에 대한 수사에 나서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에는 지난 4
금속노조 광주·전남 노조원들이 10일 ILO(국제노동기구)협약 이행을 위한 노동법 개정을 촉구하며 8시간 동안 총파업에 돌입했다.KIA(기아)광주공장 협력사 업체들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공장 라인 일부가 멈춰 생산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검찰이 부부 싸움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4)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A씨가 숨진 아내의 탓만 하며 범행을 정
1970년대 남파 간첩으로부터 입북 회유를 받았다며 불법 연행·고문 등 고초를 겪은 뒤 유죄가 인정됐던 일가족이 50년 만의 재심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9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각기 징역 15년
일제강점기 탄광 강제 노역으로 고초를 겪은 피해자 유족들이 전범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9일 강제동원 피해자 7명의 유족들이 니혼코크스공업(옛 미쓰이 광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인 니
광주 광산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광산구는 집중호우철마다 광산구 곳곳을 효율적으로 점검,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스마트 대응 체계를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원료 표준화란 천연물질에 포함된 고유 성분의 변동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품질 유지를 위해 원재료의 생산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기술과 정보를
1980년대 신군부 정권이 '사회 정화' 미명 하에 만든 삼청교육대에서 불법 연행·구금과 순화 교육 등 인권 침해를 당한 시민들과 그 유족이 잇따라 국가로부터 손해 배상을 받는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신군부 계엄포고에 따른 삼청교육 피해자 A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성인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송치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강도상해·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A(16)군 등 10대 2명을 구속 송치하고, 공범인 또래 3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단독 교통사고를 내 자신의 차량에 동승한 지인을 숨지게 해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은 80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는 일부 감형을 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금고 10개월을 받은 A(만
자신을 할퀴었다는 이유로 분양 받아 키우던 고양이를 죽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키우던 고양이를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A(22)씨를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초 광주 북구 자택 방안에서 고양이 2마리를 내동댕이쳐 죽인 혐의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해양 국경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4~6일 부산 관내 해·육상에서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검문검색의 대상은 ▲해외 수출입 중고매각선박을 통한 밀항·밀입국 ▲외사취약해역 내 입·출항 선박 ▲고속 레저보트, 낚시어선 등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