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외주업체 직원 감전사와 관련 경찰이 무등록 불법 하도급 전기 공사 실태를 확인하고 관련 업체 임직원 등 6명을 입건했다.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금호타이어 배전실 직원 A씨와 원청 공사업체 소속 대표·현장 감독자, 하청
전남도의회가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제안을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전남도 도정과 도교육청 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낭비 사례,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요구, 기타 도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을 제보받고 있으며, 제보자에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로 전남도 내 공중보건의(공보의)를 배치해야 할 보건지소에서 결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남지역 내 공보의를 배치해야 하는 보건지소 217곳 중 8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에서 호남지역에 대한 홀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산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부 전담기관(산업기술기획평가원, 에너지기술평가원,
광주와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 은행인 광주은행과 iM뱅크가 양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광주은행은 지난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iM뱅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운전자와 운전자의 도피 생활을 도운 또래 조력자가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운전 도중 오토바이를 치어 사상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를 받는 김모(
수확기를 코 앞에 두고 쌀값 폭락으로 가뜩이나 시름에 젖어 있는 일선 농가들이 이번엔 중국발(發) 벼멸구 습격으로 막대한 피해에 직면하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역대급 폭염에 따른 피해인 만큼 정부 차원에서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남도당 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을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와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조국혁신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주 의원은 지난달 30일 최고위원회 발언 도중 혁신당 장현 후보에 대해 '단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협력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간담회는 지난 7월8일 무주에서 개최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
김영록 전남지사가 영·호남 상생협력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과 전라선 고속철도 전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 전남도가 제안한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개선'은 공동 협력과제로 채택됐다.김 지사는 30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타워(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농어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정부의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도리어 의료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해까지는 정부·농협이 함께 관련 사업비를 분담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지자체에도 사업비 분담 의무가 주어지면서 시행 폭이 줄었다는 분석이다.2일
광주의 한 사립 전문대가 이사회 회의록을 거짓으로 꾸미고 정관을 고쳐 고위직 배우자에게 억대 수당을 줬던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사장, 총장을 비롯한 법인 이사 전원의 취임 승인을 취소(파면)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지난 3~4월 광주 북구에 있는 사
전남도와 경남도가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조기 제정 등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두 광역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과 전남 순천에서 공동워크숍을 열고 특별법 조기 제정에 뜻을 같이했다.26일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
2013년 이래 최근 10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마약 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검거한 마약 사범은 총 2298명이다.특히 20
최근 5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에서는 불법 촬영 범죄는 731건(검거 72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