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가 인플레이션 완화 등의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29일(현지시각) IMF 보고서와 CNBC에 따르면 IMF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아시아 경제가 4.5%
장거리 드론 비행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상황관리센터'가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문을 열었다.드론상황관리센터는 최근 운송업과 시설점검 분야에서 장거리 드론을 활용하는 사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드론 안전관리 효율화와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가 700조원을 넘어섰다. 주택 관련 대출 증가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부채가 11조원 넘게 늘고,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한국전력공사에서도 9조 넘게 늘면서 전체 부채가 40조원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공공기관 보유 자산 증가속도를 상회하면서 부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달 11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갔던 새울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고 30일 밝혔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
한국수력원자력이 29일(현지시간)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를 직접 방문해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해당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두코바니·테믈린 지역에 1200㎿(메가와트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포함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추진으로 국회 본회의에 회부된 가운데, 공정한 가치 평가 기준과 재원 마련 방법 등 모호한 지점이 많아 법안 보완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이 나왔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F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대한 기업개선계획이 30일 의결되면서 기업구조 개선 작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태영건설은 채권자 협의회와 특별약정(MOU)를 체결하는 대로 기업개선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
회계 결산 결과를 공개한 노동조합에만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노조 회계 공시' 시한이 30일 마감된다.지난해에 이어 양대노총이 회계 공시 참여를 결정한 가운데, 민주노총 산별 노조인 금속노조는 예고한 대로 공시를 거부하기로 해 현대차지부 등 그 산하 조직은
미국 뉴욕 증시는 30일 임금 인플레 우려로 금리인하가 늦어진다는 관측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해 움직이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9시59분(한국시간 오후 10시59분) 시점에 전일 대비 175.38 포인트, 0.46% 내려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늘어난 대학 32곳 중 70% 이상이 증원 정원에 대한 조정을 마치고 모집인원을 확정했다.증원 받은 정원은 국립대 9곳 중 8곳이 50%만 뽑기로 했으며 사립대는 11곳이 증원분을 100% 반영했다. 내년도 의대 증원은 최대 1500명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지역 맞춤형 환경정책을 펼치겠다고 30일 밝혔다.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날 기후위기 대비 물환경 조성, 지역별 맞춤형 환경관리, 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영산강환경청은 2025년부터 하루 약 20만t의 생·공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30일 오후 순천시의회 A 의원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반부패수사대 5명은 이날 오후 2시께 순천시의회를 방문해 A 의원이 이용하는 집무실에서 서류와 컴퓨터, 핸드폰 등을 20여 분간 압수수색 한 뒤 서류 일부를 챙겨 돌아갔다.이날 압수수색은
영농철 농도(農道) 전남에서 농기계를 사용하다가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농 기계화로 농기계 사용은 점차 증가하는 것과 달리 농사를 짓는 이들은 갈수록 고령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8분
전남 영암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가 군청에서 심의회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이하 영암아이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은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기치로 결혼, 임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 전남 의과대학 신설 문제에 대해 '공모를 통한 추천'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30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모 방식을 놓고 반대 의견도 있고, 전략적 판단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으나 도지사가 전략적 판단을 한다면 임의로 특정 대학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