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군무원이 헌혈 500회를 달성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4일 육군 37사단에 따르면 112여단에서 예비군 훈련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노완철 서기관이 전날 충주 헌혈의 집에서 5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노 서기관은 1993년 소대장 임관 후 선배 장교의
지난해 12월 충북지역은 기온변동폭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간 내린 비도 역대 1위를 기록했다.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평균기온은 0.7도로 평년(영하 0.8도)보다 1.5도 높았다. 기온변동폭(1~30일
충북지역에서 출생아 울음소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출생아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충북만 나홀로 증가세를 보였다.도는 올해를 출생아 수 증가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에 나선다.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충북 제천경찰서가 어디론가 잠적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찾느라 한바탕 수색 소동을 벌였다.4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피해자 A씨는 직장동료 B씨에게 "대포통장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게 될 것 같다"면서 연가를 신청한 뒤 퇴근했다.A씨는 보이스피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차들을 막아선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일반교통방해와 재물손괴,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오창 휴게소 부근에서 아무 이유 없이 뒤
충북도가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1조3000억원이 넘는 국비를 따낸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 성장기반이 될 전략산업 육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명규 충북도경제부지사는 3일 간담회에서 "2023년 정부공모사업에 24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조3039억원을
충북 단양 농촌 마을 주민들이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80대 노인에게 새집을 선물했다.3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에 사는 이모(82)씨는 지난해 10월26일 살던 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집과 세간살이를 모두 잃었다.소방당국은 세찬 비가 쏟아
밀린 월세를 독촉하는 건물주에 앙심을 품고 사무실에 불을 지른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17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2층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 인화성 물
올해 신입생을 한 명도 받지 못하는 충북의 초등학교가 5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 진천문상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보발분교의 취학아동이 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취학아동 1명은 청주 용담초 현양원분교와 제천 한송초
2일 오전 10시14분께 충북 진천군 원덕리 한 하천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석에서 A(7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도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충북 제천시가 지역 청소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사업성 검토에 착수했다.제천시는 '요람에서 고딩까지' 정책 연구와 사업성 검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달 중 발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제천시의회 송수연(제천다) 의원이 제안한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0~18세
충북 영동군의 조경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세복 전 영동군수와 공무원 등 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충북경찰청은 허위공문서 작성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박 전 영동군수와 전·현직 공무원 4명, 조경업자 1명, 브로커 1명을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다고 2일
15년간 신도를 가스라이팅해 14억원을 편취한 60대 종교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 영동지청은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종교인 A(68·여)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 2006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해외에서 불법도박을 한 법주사 주지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청주지검은 상습도박 혐의로 법주사 주지스님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회에 걸쳐 슬롯 등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6㎍(마이크로그램)/㎥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오후 1시 기준 이들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