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내 푸드트럭 운영 과정에서 잘못된 유권해석을 내린 충북도에 주의를 통보했다.감사원은 '충북도 청남대 불법 운영 관련' 감사를 진행한 결과 4개 사항에서 3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문의
충북 진천에서 2400여 가구 아파트를 짓고 있는 건설사가 입주 예정일을 1년 넘게 늦추는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불명확한 입주 예정일 탓에 월세·전세를 전전하며 계약금·중도금 대출금을 변제 중인 수분양자들은 허리가 휘다 못해 끊어질 지경이라고 탄식한다.22일 진천군과
백두산의 올해 첫 적설(積雪)이 관측됐다. 기상청 위탁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2일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해발고도 2300m 이상 백두산에 적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소가 확인한 시기는 개천절인 10월3일과 16일, 20일 세 차례다.통상 백두산엔 9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충북 정관계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에
충북 제천시가 해마다 수억원을 투입하는 제천비행장 주변 꽃밭 조성사업이 도마에 올랐다.국민의힘 이정임(제천 나) 제천시의원은 21일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비행장 메밀밭이 꽃을 피운 지 2주 만에 철거됐다"면서 "먹을 수 있는 곡물 철거는
반국가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청주간첩단(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일당의 형량이 2심에서 대폭 감형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박은영)는 21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위원장 손모(50)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충북의 학대피해아동 발견율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만 18세 미만의 학대피해아동 발견율은 인구 1000명 당 3.43건으로 전국 평균인 3.64건보다 낮았다.시군별로 보면 괴산 0.80건, 보은 1.51건, 단양 1
화요일인 22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10~50㎜의 비가 오겠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5.8도, 충주 15.3도, 추풍령 13.6도, 제천 13.5도, 보은 14.3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1
국정감사에서 충북대학교의 부족한 의대 시설에 대한 여야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집중 질타가 쏟아졌다.18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대학교·충남대학교·충북대병원·충남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대 시설 부족, 응급실 의료 공백 사태 등이 도마 위에 올
수익금 지급을 미끼로 거액의 사업 자금을 뜯어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5월 피해자 B씨에게 "대기업 납품 사업을 진행하는데
충북 옥천군의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사업이 무산됐다.20일 군에 따르면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을 위해 확보한 국비 7억여원의 반납 절차가 진행 중이다.농지법 저촉으로 해당 사업을 이행할 수 없게 된 뒤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다. 군은 대체 부지 등 대안을 모색했으나
충북도가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이 정부 투자심사 관문을 넘었다.도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충북도청사를 중심으로 인근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도보 관광벨트를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도의회의 반대로 제동이 걸린 제천 화재참사 유족 지원조례 제정 추진 의지를 재천명했다.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정동만(부산기장) 국민의힘 의원은 "21대 국회가 제천화재참사 유족에 대한 지원 결의가 있었는데도 아직 해소되지
시행사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챙긴 오송역세권 조합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오상용)은 1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혐의로 기소된 오송역세권 조합장 A씨에게 징역 8년에 벌금 5억6000만원을 선고했다.A씨에게 뇌물을 건넨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공직기강 해이와 부실수사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의원들의 질타에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연신 고개를 숙였다.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은 "최근 몇 년간 현직 경찰관의 음주운전, 성추행,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