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새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무특임장관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김종민 새로운미래 의원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3명 측은 17일 '소설', '금시초문', '황당하다'며 부인했다. 그러면서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다.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드린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서 나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지난 1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세계경제 전망률은 지난 1월 대비 0.1%포인트(p) 상향한 3.2%로 전망했지만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영되지 않아 향후 전망에서는 하향 가능성을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다시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오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시가 HUG가 관리하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다시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 "내 기본 전망으로는, 정책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하락하고, 노동 수요와 공급이 계속 균형을 이루며 노동 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16일(현지시
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용인 국가산단)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함께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밝
정부가 중동 사태로 인한 우리 경제 영향이 제한적으로 밝힌 지 하루 만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터치하고 코스피가 급락했다.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환율 급등세에 국제유가와 수입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면 경제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해 긴장감이
#A씨는 주택을 소유한 B씨와 이혼 후에도 같은 거주지에서 두 자녀를 양육하는 등 실질적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공급하는 일반공급 주택에 청약가점제(무주택기간점수 만점)로 청약해 당첨됐고, A씨는 당첨 2개월 후 다시 B씨와 혼인신고했다.#C씨는 배
매년 1000억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하고도 시민 편익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제재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광주시내버스 준공영제 조례 개선방안 정책토론회에서 김
"아픈 참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희생자들이 수습된 곳에 추모관이 잘 세워지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참사 희생자 단원고등학교 2학년 8반 故고우재군의 아버지 고영환(55)씨는 추모제 행사를 준비하면서 "희생자
거주시설을 마련해 주겠다는 지자체 지원의 손길도 마다하고 600억원을 웃도는 예산이 투입된 농업용 수리시설 기능을 수년간 마비시킨 무허가 컨테이너 주거시설이 조만간 철거된다.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컨테이너는 극한의 가뭄과 홍수에 대비해 670억원을 들여 나주
전남도의회가 '무늬만 고속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전라선 고속철의 단축 노선화를 촉구했다.도의회는 16일 본의회장에서 성명을 통해 "용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를 30분 이상 단축 노선으로 건설할 것"을 요구했다.전라선 고속철도는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세금 납부 위임 명목으로 받은 돈을 빼돌린 부하 직원 탓에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된 법무사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법무사는 "불법에 관여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고용주로서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광주지법 민사2부(항소부·재판장 이흥권 부장판사)는 A씨가
전남 해남군은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5월초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 중 열리는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추진된다.현장대화에서는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함께
올해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지역 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년 피싱 마스터 대회에는 참가자가 450명으로 참가자 대부분 가족, 지인들과 동행해 마량항을 찾아 총 1800여 명이 방문해 3억70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증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