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12일 서귀포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 인근 방파제에서 '바다에 사람이 떠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해상에서 A(50대)씨를 발견해 육상으로 구조했다.
제주도가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곶자왈 보전정책 및 조례 개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26일 안덕면을 시작으로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된다.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곶자왈 보전·관리정책
'섬속의 섬' 제주 우도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할 계획이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27일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이 스스로 정한 '1회용품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대구·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대구지방기상청은 13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져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농림축산식품부(농림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 사업' 신규 공모에 경북에서는 경주시·경산시 2개 지구가 선정됐다.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165억원 포함 총사업비 330억원이 확보됐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시설(악취
3년 전 이혼한 남편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존속살해미수, 현존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기소 된 A(5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징역 4년을 선고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전북 김제 망해사에서 불이 나 수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
충북도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3178억원 증액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충북도 살림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4.5%늘어난 7조4467억원에 이르게 된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10억원, 특별회계
충북도의회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청주10) 의원이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일부 도의원들이 정책테마연수를 다녀온 스웨덴의
주탑이 없는 다리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12일 충북 진천군 초평호에서 개통했다.주탑(主塔)은 현수교 주케이블의 최고점을 지지하는 탑을 말한다. 보통 강철이나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다.진천군은 이날 오후 ‘초평호 미르309’의 개통식을 초평호 일원에서 열었다
강원지역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 정치 변방에서 중앙 정치인으로 발돋음한 권성동 의원의 국민의힘 당내에서 어떤 역활맡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강원 첫 5선인 강릉선거구 권성동 의원은 당권 도전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친윤 의원으로 분류된 권 의원은 4·10 총선 출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한마음 바다길 걷기 행사가 오는 15일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걷기 행사는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정식 오픈기념으로 마련됐다.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은 230만 년의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원주와 강릉 등 도내 2개소 선정됐다.1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문화재청 주관 ‘2024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에 응모한 결과, 전국 사업 선정 총 10개소 중 도내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이번에
강원 평창군은 13일 사회복지센터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가족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가족봉사단 19가족 57명이 참석한다. 자원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동생 봐주기 수사 의혹으로 고발당했던 전·현직 검사들을 무혐의 처분했다.12일 공수처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지난 4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송인택 전 울산지검장, 황의수 전 울산지검 차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