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3월 7~8일과 오는 16~17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함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국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동경사무소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1차 방문에는 한국음식 칼럼
최근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놓고 내린 유실물 건수가 9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24만7000여건으로 코로나19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전국 기차역과 열차에서 발생
부산 국민의힘 현역 절반이 물갈이 됐다. 일부는 지역구를 바꿨고 초선 의원도 절반이 새 인물로 바꿨다.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서·동구, 북구을 경선을 앞두고 현재 16곳에 후보를 확정했다. 부산은 지역구가 총 18곳이다.지역구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은 이날까지 총 8명
중국에서 금융기관 등으로 사칭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태우)는 사기 및 범제단체가입·활동, 병역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6년 6개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7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께 북구의 한 중학교 학생 16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됐다.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1학년 11명
경남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서 탈락한 GS컨소시엄의 ㈜세경산업개발이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7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는 1심에서 승소했으나 2심에서 패소하면서 대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구하기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가 109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기존의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은 1393번으로 전국적으로 연 10만 건이 넘는 상담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가 부족해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소 1만5535마리에 대해 상반기 소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소 50마리 미만 사육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에서 일괄 구매한 백신을 무상으로 공수의사 8명이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5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
부산 남구지역에서 일하는 집배원들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의 치매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은 지역 내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7일부터
부산 온종합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 생활을 하던 지적장애인을 '강건범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A(20대)씨 등 6명 중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국내에서 배터리에 사용되는 고분자 고체전해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석주 교수팀이 기존 용해 주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평원심주조 방식을 도입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고분자 고체전해질의 생
무자본 갭투자로 '깡통주택'을 취득·임대해 임차인 149명의 보증금 183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첫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판사 이범용)은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검찰 공소사
부산 해운대구는 구민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법률 문제를 법률전문가와 무료로 상담할 수 있도록 무료법률상담실을 구청 1층 민원실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무료 법률 상담실은 구청 1층 민원실 내 해운대홍보관에서 진행되며,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상담한다.매월 넷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학교폭력 사안 29건을 화해 조정으로 모두 해결하는 등 예방 중심의 맞춤형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처벌이 아닌 관계회복 중심의 학폭 근절 대책을 강화한다.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학폭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