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사고를 당한 분들이 저희 손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유가족, 목격자 모두를 위해 기도했어요."2일 오후 찾은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인도 바깥쪽에 임시로 세워진 파란색 울타리와 바닥에 놓인 국화 꽃다발이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에서 배터리 화재 사고가 났다.서울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2분 3호선 도곡역에서 대치역까지 구간 사이에서 특수차 배터리 연기 발생으로 상하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
서울시는 하반기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달라지는 제도들을 이해하기 쉽게 담은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동행'과 '매력'을 구분해 12개 분야, 총 3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서울시는 의료비 부담이 많은 3
서울 서대문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뛰는 '반장'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반장 활동 지원·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구는 각 동 전수조사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이 어려운 반장들을 해촉하는 대신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역할을 할
서울 대원국제중 교장과 교감이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 각각 해임,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국제중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결과, 교장 등이 지난해 11~12월 신규 정교사 채용 과정에서 특정 응시자를 합격시키기 위
지난해 숨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교사의 순직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인사혁신처가 판단했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는 지난 19일 신목초 교사 A씨의 순직과 관련해 최종 심의를 진행한 결과 순직을 승인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유족 측은 법원에
서울 송파구는 성범죄·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2000여 명의 범죄경력을 조회한다고 24일 밝혔다.현행법상 성범죄·아동학대 이력이 있다면 공동주택 경비직에 취업할 수 없다. 경비근로자 채용 시 공동주택
서울 소재 명문 사립대 의과대학 소속 남학생이 교제했던 여성들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2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의대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씨(24)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얼굴이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증가하면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즐거운 여행길을 위한 공항 펫티켓과 보안검색절차를 안내한다고 20일 밝혔다.반려동물을 동반한 여객은 공항 터미널 내에서 전용케이지를 이용하거나 50㎝ 내외의 목줄을 착용 이동해야 하고, 몸집이 큰
20일 오후 1시 22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역삼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소방이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2분께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205동 10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1332세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4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길2구역(영등포구 신길동 205-136번지 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에 조건부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서울시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의 획지계획을 변경했다.시는 지난 18일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115-5번지 일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중앙에 위치한 구역으로,
서울시가 이른 불볕더위로 일상생활이 힘든 노인·쪽방주민 등을 위해 폭염쉼터 2000여 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무더위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 운영기간은 9월30일까지다.노인들이 방문하기 쉬운 위치에 '어르신
서울시가 18일 예고된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따라 '비상의료체계'를 강화하고 '문 여는 병·의원'을 매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실시한 시립병원의 평일 연장진료와 4개 병원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을 차질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지난 5년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남성 피해자 수가 11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에 따르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2023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 분석 결과, 디지털 성범죄 남성 피해자 수가 2018년 20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