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시정 각 분야 38건 우수기관 ‘표창’

경북 영천시는 올해 시정 각 분야에서 38건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우수 등 중앙부처 6건, 일자리 창출과 지적행정 도내 최우수 등 경북도 30건, 외부기관 평가 2건이다. 수상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포함 총 3억9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중 저출생 극복 시책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와 분만산부인과 내 산후조리원 개원 등으로 2018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 분야에서도 심·뇌혈관질환 대상과 아토피·천식 예방,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7건을 수상했다.

농업 분야는 농정평가에서 8년 연속, 채소 특작 4년 연속, 과수, 농식품 수출정책, 축산업무, 농기계 임대사업 등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9건이 포함됐다.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체계적 정책수립과 꾸준한 지원, 농업인과 단체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시정은 코로나19 속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으로 더 나은 정책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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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 김헌규 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