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황실공예품 명장 작품, NFT로 발매된다

모핑아이,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와 MOU 체결
원로 공예문화인, 문화재 명장 작품 NFT로 공개

근대 황실 공예품을 만드는 문화재 명장들의 작품이 대체불가토큰(NFT)으로 공개된다.

NFT·메타버스 스타트업 모핑아이는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의 작품들을 NFT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는 대한제국 이후로 황실에서 사용한 공예작품을 만드는 작가들이 모인 단체다. 모핑아이는 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원로 공예문화인과 문화재 명장들의 작품들을 NFT화해 이브아이(EVE-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모핑아이 김기영 대표이사는 "이브아이 마켓플레이스에서 모핑아이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생긴 우리나라의 원로 공예인과 문화재의 명장들의 작품을 NFT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NFT라는 새로운 범위에서 우리나라의 고유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세계적으로 확산시키며 나아가 K문화를 더욱더 넓혀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칠용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침체되어 있는 공예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장인·작가들에게 희망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모핑아이는 지난해 11월 NFT 발행·판매·구매·관리 등이 가능한 종합 NFT 플랫폼 '이브아이'의 베타버전을 열고 국내 최초로 미스테리박스 판매 방식을 공개했다. 또 지난달 산수화의 거장 임농 하철경 화백의 '심추'를 NFT로 출시해 일주일 만에 100개를 모두 판매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영화 '데시벨'을 NFT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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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