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지원…1인당 10만원

1714명 대상 총 1억7140만원
공연·스포츠 경기 관람, 여행 등 사용

강원 양양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재충전·신규발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 여행, 스포츠경기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1714명이다. 1인당 10만원이 지원된다. 총 1억7140만원이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제도가 시행된다. 지난해 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재충전 된다. 재충전은 2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이전인 자, 지난해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별도의 충전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규 대상자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 모바일 앱에서 발급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2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 한지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