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 'KT 애드샵' 개점

KT 제휴 기업 상품 직접 체험 가능한 플랫폼 매장
TV·스마치워치 등 제휴기업 인기 가전제품 할인 판매

KT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영업활동 전환을 돕기 위해 조성한 'KT Add Shop((애드샵)'이 광주 상무지구와 서울 선릉에 각각 문을 열었다.



20일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전날 개점한 KT 애드샵은 제휴상품 체험 매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런칭한 신규 브랜드로 'KT의 다양한 제휴 상품에 특별한 혜택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이 KT 제휴 기업의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KT 제휴 플랫폼 매장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에 개점한 KT 애드샵은 기존 제휴 플랫폼 매장에는 없던 '사장님 성공존'을 매장에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소상공인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서비스로 구성된 '사장님 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또 자율 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 서비스로봇'를 비롯해,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

KT 애드샵에서는 삼성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 기기까지 제휴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KT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여기에 MZ세대를 겨냥한 '디즈니 굿즈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단말 스펙 비교가 가능한 '삼성·애플 체험존', IT기기 액세서리 '벤딩머신', 무인 중고폰 거래 '민팃' 등 기존 매장에선 접하기 힘든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추가했다.

최찬기 KT 전무(영업본부장)는 "제휴플랫폼매장 1호점 오픈 이후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소상공인 서비스와 MZ세대 대상의 콘텐츠로 개편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단순한 통신 매장을 넘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제휴 상품을 경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이번 서울 선릉 사거리점과 광주 상무점을 시작으로 제품과 콘텐츠 라인업의 다양성을 강화해 전국 KT매장으로 'KT 애드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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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