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로컬 잡(JOB)센터 운영, 청년 정착지원 하우스 건립 등 올해 신규사업 171건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2022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신규사업 171건에 대해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곡성군 로컬 JOB센터 운영, 청년 정착지원 하우스 건립, 청년주택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한 달 살아보기(리얼 포레스트 in 곡성), 청년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곡성 유학 참여자 거주시설 확대 조성 등 34건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섬진강기차마을 다목적광장 조성사업, 섬진강동화정원 문화예술벨트 조성사업, 보성강변 선형 관광 거점화사업, 곡성음식문화 기행관 건립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또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섬진강동화정원이라는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한다. 올해는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새롭게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대표 농산물인 멜론과 토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인 체리와 블루베리는 재배 면적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돌봄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반다비체육센터 완공하고 경로당 실버 카 보관소 설치, 노인 청력운동기구 도입, 자가 치매진단검사 실시, 영아수당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체류형거점공간 스테이션1928, 운곡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송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군유림 확대사업, 석곡면·옥과면·오곡면 도시재생사업, 공공주택사업, 곡성볼링장 건립,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용역·폐기물 처리 대상지 발굴 등을 본격 추진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핵심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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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