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읍성 터 중앙역사공원 조성 속도…옛 KT 부지 매입 착수

6월 보상 완료 목표…2026년 준공

충북 청주시 옛 청주읍성 터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낸다.



청주시는 중앙역사공원 사업 대상지인 상당구 북문로1가 188 일원 옛 KT 부지 5600㎡에 대한 매입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4월 감정평가를 완료한다. 보상 완료 목표일은 6월이다.

보상계획 열람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옛 청주읍성 병영 터인 중앙공원 일대를 옛 관아(시청 제2청사)와 연계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12월까지 911억원을 들여 상당구 남문로 2가 92-6 일원 4만1245㎡에 병영마당과 동헌마당, 천년마당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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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본부장 / 유상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