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고충 민원 해결

24일 옛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서 상담
시민 권익보호·소통행정 실현 기대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주민 고충 해소를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4일 옛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광장 이동버스에서 진행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이동신문고의 새 이름이다.

권익위 소속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찾아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방문 민원상담 제도다.

행정과 산림농림환경, 세무, 주택 건축, 사회복지, 법률, 소비자구제, 노동 등 15개 분야 상담이 가능하다.

김영철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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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장 / 김헌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