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밀입국 멈춰!' 완도해경, 국제범죄 취약 지역 합동점검

완도해양경찰서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 범죄 취약 지역에서 합동 점검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합동 점검에는 완도해경과 서해해경청, 육군 31보병사단, 군 안보지원사령부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밀수·밀입국, 보안 취약지역 관련 의견교환 ▲레이더, 열상감시장비(TOD) 등 감시 체계 정보공유 ▲국제범죄 공조 체계 강화 등이었다.

완도해경은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봄철 소형보트를 이용한 밀입국 또는 마약·담배 밀수 등 해상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대응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해상 국제범죄를 미리 차단할 계획이다.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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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