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민원 청취 등

울산시 북구는 30일 강동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을 열고, 민원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동권 구청장에게 산하지구 내 빈터 토사흘림 방지 시설 설치, 강동중앙공원 부지 물놀이장 설치, 이정표 및 표지판을 '강동산하지구'에서 '블루마시티'로 변경 등을 요청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인 관리해 구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은 구청장이 각 동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다.

북구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해결하고 있다.


◇북구 기적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4월 1일부터 휴관

울산시 북구는 기적의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휴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적의도서관은 올해 문화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외부 엘리베이터 신설, 자료실 서가 및 안내데스크 제작, 냉난방기교체, 테라스 및 내부시설 환경개선 등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하고, RFID 시스템도 도입한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은 북구에 건립된 첫번째 도서관으로, 지난 2004년 7월 28일 개관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