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청년 취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어학·한국사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인 미취업 청년이다. 접수 순서대로 200여 명까지 지원한다.
이달부터 시행하는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지텔프 ▲한국사능력시험 등 6종 시험 응시료를 실비 지급한다.
청년 1명이 1년에 2차례까지 신청할 수 있고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응시확인서,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또는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소셜다이닝, AI・VR 면접 체험,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청년 일상과 구직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사업 참여 단체 선정
광주 서구는 4일 '2022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수행할 106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사업은 지난 달 신청 접수를 거쳐 서구마을만들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6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단체에는 보조금 총 3억 9600여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사업에는 이웃만들기를 비롯해 모임 형성 동아리, 청년·청소년 동아리 등 총 13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민·마을 공동체가 참여했다.
서구는 최종 선정된 13개 분야·106개 마을공동체를 분야별 차등 지원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한다. 또 마을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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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