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시민과 함께 'ESG(환경·사회적 책무·거버넌스)경영' 실천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한전KPS는 광주와 전남 나주에 거주하는 만16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제3기 ESG경영 실천과제 발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30여명 내외이다. 신청은 한전KPS 누리집(www.kps.c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전KPS의 ESG경영 과제를 발굴·기획·평가·선정하고 수행하는 광범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시민참여단이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1·2기 참여단이 발굴한 '공공기관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4개 과제가 지역사회 가치창출 사업으로 연계됐었다.

한전KPS 관계자는 "지역민과 직접 교류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ESG경영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단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