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코리아오픈배드민턴 순천서 개막…이용대·안세영 등 출전

국내유일의 배드민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챔피언십'이 전남 순천에서 펼쳐진다.

전남체육회는 오는 10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유관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4개국에서 6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용대(요넥스)와 현 국가대표 김재현(요넥스)이 통산 7회 우승에 도전하며 안세영(삼성생명)도 지난 달 전영오픈에서 준우승의 은메달의 한을 풀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순군청의 전주이는 단식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정나은은 김원호(삼성생명)와 혼합복식에 출전해 세계랭킹 1위 천칭천, 지아위판 등과 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500 대회로 총상금은 36만 달러로 한화 약 4억3000여만원이다.

전남체육회 관계자는 "코리아오픈대회는 2024년까지 전남에서 열린다"며 "세계 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