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30분 기준…광주 9029명·전남 1만1070명
1만명대로 떨어졌던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일만에 다시 2만명대로 올라섰다.
5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9029명, 전남 1만1070명 등 총 2만99명이다.
광주와 전남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2만명 돌파는 지난달 31일 2만1112명(광주 9286명·전남 1만1826명) 이후 5일만이다.
이달 첫날 1만9193명(8033명·1만1160명)을 기록한 이후 2일 1만7439명(7001명·1만438명), 3일 1만1760명(5801명·5959명), 4일 1만8461명(7471명·1만990명)을 기록했다.
광주는 이날 요양시설과 병원 등에서 65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사회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남에서는 순천 2025명, 여수 1694명, 목포 1438명, 광양 1030명 등 4개지역에서 총 6187명이 확진돼 이날 감염자의 55.8%를 차지했다.
또 나주 753명, 무안 687명, 고흥 355명, 화순 326명, 완도 316명, 해남 301명, 영광 288명, 영암 276명, 담양 224명, 장성 204명, 장흥 187명, 진도 166명, 함평 160명, 구례 158명, 강진 148명, 곡성 123명, 보성 110명, 신안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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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