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백수해안도로 '돔배섬'…"해양치유섬으로 개발"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리조트·호텔 유치할 것"


3선 도전에 나선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28일 백수해안도로와 인접한 무인도 돔배섬을 해양 치유 섬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백수해안도로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와 황금빛 노을을 보기위해 관광객이 대거 몰려올 만큼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해안도로와 300여m 떨어진 돔배섬을 해양치유섬으로 개발하면 가족 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돔배섬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용역을 통해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중 섬에 진입할 교량형태를 결정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명상센터, 해안트레킹로 등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체류형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야 한다"며 "섬에 리조트나 호텔을 민자로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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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